흥겹고 재미있는 인기 디스코 팝송 이럽션 One Way Ticket

마냥 재미있고 흥겨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인기 디스코 팝송 이럽션의 One Way Ticket입니다. 디스코 열풍이 불어오던 당시에 잠깐 한방의 노래로 인기를 끌고 사라진 그룹으로 이름을 기억하는 분들은 없지만 국내에 모든 디스코 클럽이나 롤라장에서 가장 많이 흘러나온 추억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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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ast.fm

재미있고 흥겨운 인기 디스코를 부른 이럽션 그룹

One Way Ticket 는 미국에 작곡가이며 가수인 닐 세타카(Neil Sedaka)에 노래가 원본입니다. 닐 세다카는 1595년 자신의 싱글곡 후면에 수록했던 곡으로 1961년 세 번째 정규 앨범에 넣어 발매하였고 아시아 전역에 인기가 있었으며 특히 일본에서 폭발적인 히트를 기록한 곡입니다.

 

닐 세다카(1939년~ )은 1957년 가수로 시작을 하여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한 음악인으로 자신이 직접 작곡한 곡과 다른 가수를 위한 작곡까지 대략 500 여 곡이 넘는 곡을 작곡했습니다. 1950년대 후반에서 1980년 초반까지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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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ate Your Music

단, 짧은 활동 기간 디스코 그룹 이럽션

자메이카 출신의 프레셔스 윌슨과 카리브해, 아프리카 여러 지역에서 온 멤버들로 이루어진 소울 펑키 그룹으로 1974년에 결성이 되었습니다. 행운인지 바로 다음해인 1975년 영국 RCA SOUL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거두며 바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럽션 그룹은 "Let Me Take Your Back in Time"의 싱글 곡을 발매했고 순식간에 인기를 끌게 됩니다. 활동 중에 보니엠의 프로 듀서인 프랭크 파리안이 이럽션을 영입하였고 리메이크 노래인 "I can't Stand the Rain"을 발매하여 미국 차트 18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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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iscogs

 

또한 바로 다음해에 나온 'One Way Ticket'으로 잠시나마 최고의 전성기를 구과 했습니다. 이때 아시아 권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곡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래의 주축이었던 프레셔스 윌슨이 1979년 팀을 떠나고 이후에는 크게 성공한 작품은 없습니다. (이럽션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1980년 중반에 해체되었습니다)

이럽션 디스코 One Way Ticket

출처. 김경애.풍순 - One Way Ticket / Eruption

 

이럽션의 One Way Ticket과 닐 세다카의 곡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원곡은 슬픈 이별 가사에 록 앤 롤 분위기의 곡이라면 이럽션이 유행시킨 곡은 펑기와 소울을 가미한 디스코를 위한 댄스 곡으로 리메이크된 곡입니다. 

 

One Way Ticket의 가사는 한 방향을 향하는 돌아올 수 없는 이별행 티켓을 표현한 것으로 실연 후에 심리적으로 탈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차 여행을 한다는 빗대어 표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럽션은 슬픈 가사와는 달리 흥겹고 재미난 디스코 곡으로 변신을 시킨 대비가 독특한 곡을 창조했습니다.

출처. VinylHeaven

 

누구나 아는 디스코 박자인 4/4 박자로 프레셔스 윌슨의 시원한 보컬과 베이스가 강한 그루브까지 디스코에 가장 어울리는 구조를 가졌으며 악기들의 경쾌한 리듬감과 풍성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작품입니다. (단점은 정신이 없다는 것)

 

1970년대 디스코 열풍에 국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잊힌 곡 중에 하나이지만 지금 들어도 굉장히 재미나고 흥겨운 곡으로 아침이나 휴식에 편안한 마음으로 듣기 좋은 곡입니다.(후렴이 중독성이 강해 곡이 끝나도 잔향이 남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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