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추억의 디스코 루 서른의 Swiss Boy입니다. 가수 이름이나 제목 등 잘 알려지지 않았고 디스코가 가장 인기를 끌던 당시에도 제목만이 알려지고 누가 부른 것인지 아는 사람이 없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진 노래입니다.
신디 로퍼 경쾌하고 독특한 보컬 Girls Just Want To Have Fun
신선하고 경쾌하며 독특한 보컬에 자유로운 가득 느끼게 하는 신디 로퍼의 노래입니다. 언제 어디서 들어도 보컬 만으로 그녀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독특한 목소리와 작은 몸매에 튀는 염색과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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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억의 상쾌하고 독특한 디스코 루 서른
유럽을 강타하던 1970년~ 1980년대에서 모든 디스코를 뭉터기로 부르는 표현이 유로 디스코였습니다. 하지만 각 나라마다 자체적인 특성을 갖는 디스코 장르가 구분되어 있었고 '이탈로' 란 이름으로 이탈리아 디스코 음악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가명이 자주 사용되던 유로 디스코
대표적으로 보니 엠과 같이 노래가 먼저 나오고 부른 사람도 다르지만 흥행에 성공하고 이후에 가수가 나오는 경우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당시에는 불법이 아니고 신경도 안 썼음) 루 서른 도 마찬 가지로 부른 가수는 톰 후커라는 가수로 백업 가수로 활동하던 음악인이었습니다.
Swiss Boy의 가수 톰 후커
더 황당한 것은 톰 후커로 불리는 이름도 예명으로. 실제 이름은 토마스 비처 후커입니다. 미국 태생으로 아기 시절(생후 6개월)에 유럽으로 이주했고 드러머로 10살 때부터 경력을 쌓아 13살 때에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했고 유럽 많은 지역을 돌아다녔습니다.
1980년부터 이탈리아에 이주해 프로듀서 겸 보컬로 활동했으나 비주얼을 따지는 1980년대 시대상 때문에 보통 백업이나 백킹 보컬로 노래를 불렀습니다.(비주얼이 나쁘지 않은데 당시에는 그랬다는) 이런 이유로 결국 루 서른이란 가명으로 노래를 부른 것입니다.
자신의 노래를 알린 톰 후커
디스코 음악을 작사 작곡해서 유명했던 댄 해로우는 프로젝트(기획) 작업으로 스테파노 잔드리 란 모델을 앞세워서 노래를 발매할 계획을 세우고 톰 후커와 공동 작사, 작곡 작업 및 백킹 보컬을 맡깁니다. 더불어 이탈리아란 출신마저 속이고 미국 가수로 포장했는데 이탈리아 음악에 대한 거부감을 피하고자 이런 짓을 짓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잔드라는 립싱크로 노래를 불렀고 다수의 곡들이 히트를 했습니다. 2000년에 들어서 톰 후커는 잔드라의 노래가 자신이(일부 1~2 곡 제외) 부른 립싱크 가수라는 증거로 녹음을 제시하며 폭로를 하였고 더 이상 잔드라가 자신이 부른 노래를 립싱크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분쟁이 진행 중입니다.
루 서른의 디스코 Swiss Boy
디스코 루 서른 Swiss Boy는 대표적이 '이탈로 디스코' 중에 하나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유행을 했던 주로 댄스와 일렉트로닉 뮤직을 말하는 장르로 주로 전자기기를 동반한 음악 장비를 이용한 디스코 음악을 지칭하며 이탈리아어 보다는 영어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 하반기까지 유행을 했으며 세계적으로 수많은 '이탈로 디스코'가 알려지고 인기를 끌었으나 1990년대 들어서 하향세를 맞고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는 폐쇄성이 강해서 외부로 유통에 많은 제약이 있었고 이 때문에 프로젝트 형식에 그룹이나 예명의 가수들이 많았습니다.
1986년에 발매가 된 디스코 루 서른 Swiss Boy는 나오면서 바로 인기를 끌었고 유럽과 아시아, 특히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곡입니다. 국내에도 들어와 디스코 클럽과 롤라장 및 라디오에서도 주야장천 나왔다고 전해집니다. 제목은 스위스 소년이지만 스위스와는 관계가 전혀 없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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