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튀는 매력적인 감성에 프랑스 샹송 풍에 팝송, 이름 있는 가수이며 아름다운 모델, 영화까지 유럽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프랑스와즈 아르디입니다. 국내에는 샹송으로 알려져서 많은 인기와 방송 등에 등장하는 익숙한 곡입니다.
활기찬 감성 팝송 가수 프랑스와즈 아르디
정말 오래전 가수인 프랑스와즈 아르디(1944~ 2024년)입니다. 그녀의 마지막 투어 중에 나온 "작별하는 법"(Comment te Dire Adieu)은 지금도 많은 곳에서 듣고 있는 곡으로 1968년 발매 당시에는 크게 인기가 없었으나 이후 1995년 디스크로 발매되며 히트를 기록한 노래입니다.
전쟁 시기 말기(제2차 세계대전 말)에 태어나 홀 어머니의(아버지는 유부남) 엄격한 생활과 주도적으로 악담을 하던 외할머니, 어려운 가정 생활로 인한 사회 경제적인 격차로 인한 외로움 등 힘든 삶을 보냈던 그녀였습니다. 그녀의 사진 중에 밝은 표정이 없는 것도 이 때문으로 여겨집니다.(어린 시절의 영향)
성공과는 별개로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이며 부유한 유명 인에 대한 거부감이 컸으며 열등감과 불안, 외로움 등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상류 사회 생활에 대한 경멸과 환멸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환멸과는 달리 모델로서 1968년 국제 다이아몬드 박람회에 1000 개의 금판과 300 캐럿의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드레스를 선보이고 노래도 불렀습니다.(지금까지도 언급되는 이야기)
1961년부터 노래를 시작해서 발라드 풍의 샹송에서 유로 팝송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빠른 적응력으로 상당히 많은 히트곡을 노래했습니다. 또한 모델 생활도 병행을 했는데 키가 179cm에 마른 신체를 가지고 있어 인기 많은 유명 모델로도 활동을 하였습니다.
Comment te Dire Adieu
이 노래는 미국의 마거릿 파이팅이 1950년에 부른 'It Hurts to Say Goodbye' 노래로 영국의 가수인 베라 린이 리메이크해서 히트를 기록했고 이 노래를 1968년 각색과 편곡을 거쳐 거의 다른 형식에 프랑스 팝송으로 만든 곡입니다. 프랑스어가 주는 매력이 더해져서 국내에서 많은 인기가 있었던 곡입니다.
모델 활동이 그녀의 노래를 감추다
당시에 프랑스와즈 아르디는 깔끔한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 단정한 스타일의 의류를 선호했으며 이것이 너무나 유명해서 일부 사람들은 모델이 주업이고 가수가 부업이라 생각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는 당시에도 획기적인 미니스커트를 처음 소화한 첫 인물 중에 하나입니다.
음악적 특징
경쾌하고 반복 적인 보사노바 리듬이 가미된 슬프고 애틋한 노래이지만 밝고 경쾌하게 표현이 된 곡입니다. 노래의 가사에는 자신의 슬픔을 감추고 이별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인의 섬세한 심리를 나타냅니다. 클래식 형식이 가미되어 곡의 우아함을 더하며 차분하고 부드러우며 조금은 냉정한 그녀의 절제된 노래는 섬세함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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