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2022)을 보고 탑건(1986)을 보아도 상관이 없다. 현재 개봉작이 조금 더 화려하고 조금 더 현실감은 있지만 날것의 탑건은 더욱 드라마틱하고 인물 중심에 로맨스 그리고 노래까지 빠지는 부분이 없는 휴식에 좋은 액션 영화이다.
휴식 톰 크루즈의 액션 영화 탑건 1986 배경
이미 많은 분들이 보시고 한 번은 꼭 들어 보셨을 휴식 영화 탑건입니다. 국내에서 이미 상당한 인기와 흥행을 얻었고 또한 2탄 매버릭도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보신 영화입니다. 우리에게 친근한 톰 아저씨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입니다.(다만 개봉 당시 영화 다이 하드에게 흥행에서 밀린 건 안 비밀이다)
탑건은
1986년 당시 소련(러시아)와 냉전 중인 상황에서 베트남전 이후 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만들어진 전투기 조정사 교육과 일부 전투를 포함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덕분에 조정사를 많이 지원했다고)
실제 전투기를 지원 받아(F-14 이외 다수 비행기 등장) 사실감을 높였으며 짧지만 적절한 로맨스와 단계별로 올라가는 조종사 교육에 빌드 업과 공중전 등을 보여줍니다. 화려한 영상미와 주인공의 오토바이신 등 속도감을 통해 시원함을 주며 영상에 맞는 경쾌한 음악으로 많은 명 장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른 진행과 간단한 줄거리
항공 모함에 이 착륙하는 전투기의 굉음을 느끼며 영화는 시작을 합니다. 활주로에서 비행기와 경주하듯이 함께 달리는 모습은 명 장면으로 꼽히며 메버릭(톰 크루즈)의 거침없는 성격을 반영합니다.
비행기의 악동인 매버릭이 Top Gun 훈련소에서 교육을 받는 내용과 교육 교관과의 로맨스 그리고 그의 파트너에 죽음을 통한 성장 과정을 보여줍니다. Top Gun 졸업과 동시에 실전에 투입되어 전투 장면이 나오며 이를 통해 자신감을 찾게 되고 Top Gun 교관을 지원하여 돌아와 교관인 찰리를 다시 이어지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연기자들의 배경
영화 속에 나온 장면은 거의 다 지상에 찍었다고 합니다. 왜냐면 비행 조정 훈련을 받기는 했는데 실제 조정시에 모두 구토와 어지러움등 문제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2 탄 매버릭에서는 거의 모든 연기자들이 실제 비행을 했다고 합니다.
숨은 그림(?) 찾기 (인물 찾기)
영화 속 내에는 이후에 상당히 유명해지는 명사들이 출연합니다. 물론 톰 크루즈를 제외하고 매버릭의 비행 동료이며 가장 친한 친구인 구스의 아내로 맥라이언(해리가 셀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 등), 후방 관제사로 새로운 동료로 나오는 멀린역에 팀 로빈스(쇼생크 탈출 주연)이 나옵니다.
음악도 대박이었다
전투기가 날거나 달리거나 홍보 영상 속에 나오는 케니 로긴스의 "Danger Zone"은 국내 TV에 광고와 배경음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음악이다. 물론 빌보드에 2위까지 차트인 했고 당시 판매고가 상당했다고 합니다. 다른 영화 속 음악으로 베를린의 노래는 상징적인 발라드입니다.
아카데미 최우수 오리지널 곡을 수상했고 매버릭과 찰리(교관)의 로맨스에 사용된 곡입니다. "Take My Way Breath Away"는 낭만적이고 부드러운 감성 보컬을 보여주는 발라드 곡으로 지금까지도 듣는 이들이 많은 곡입니다.
또한 숨어있는 음악으로 칩 트릭의 "Might Wings"는 전투기의 비행 장면과 전투 시 그리고 스릴 넘치는 장면에 많이 등장하는 강렬한 곡으로 묵직한 기타와 빠른 템포의 음악으로 속도감을 확실하게 표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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