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하면서 진한 감성을 전해주는 통통 튀는 통기타의 에밀루 해리스입니다. 하나의 통기타와 천상의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포크를 전해주었고 당시 국내 통기타의 인기를 견인하였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싱어송 라이터였습니다.
감성과 즐거움을 준 통기타 가수 에밀루 해리스
지금은 추억의 통기타 가수이지만 1970년~1980년대에 컨트리 음악과 포크 음악에 있어서 가장 유명했던 뛰어난 실력의 통기타 가수 에밀루 해리스였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그녀는 수많은 무대의 라이브와 앨범의 목소리가 똑같은 몇 안 되는 아티스트였습니다
에밀루 해리스는 대학을 중퇴하고 1967년부터 본격적으로 포크 송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69년에 첫 결혼과 함께 첫 음반을 발매했으나 파산하였고 웨이트리스와 정부 보조금으로 힘겨운 생활을 이어나갔으며 이혼도 경험하게 됩니다.
그녀의 전성기는 1975년부터 시작이 되며 인기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게 되며 전 세계적으로 1,500 만 장 이상에 판매고와 그래미 어워드 13개 등 컨트리 음악과 포크 송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980년대 중반에는 돌리 파튼, 린다 론스타트와 함께 'Trio'를 녹음하고 활동했습니다.
보통 '영혼의 방랑자' (Wayfaring Stranger)로 불려지는 이 곡은 이미 오래 동안 구전되어 내려오던 노래로 많은 가수들이 편곡하거나 각색하여 노래를 불렀습니다. (서부 음악이라 불립니다) 2000년대 이후에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가수들이 이 곡을 리메이크해서 불렀습니다.
영혼의 방랑자 (Wayfaring Stranger)
영혼의 방랑자는 1980년 발매된 ' Roses in the Snow'에 수록된 곡으로 컨트리와 가스펠 등 여러 요소가 합쳐진 노래로 기타와 바이올린 등 악기와 함께 편곡이 이루어진 멜로디와 애절하며 순수한 보컬의 감성을 보여주는 인기곡입니다. 또한 이곡은 희망과 슬픔 그리고 믿음까지 다양한 주제가 혼합된 곡입니다.
악기의 볼륨을 최소화하고 에밀루 해리스의 절제되고 돋보이는 음색을 중심으로 곡이 이루어져 있으며 조금은 느린 멜로디와 선명한 노래로 청취자들이 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에밀리 해리스의 노래는 전통적인 노래를 더욱 많은 대중들에게 소개를 하였고 진정한 맛을 보여준 노래입니다.
이외 유명한 에밀루 해리스의 노래
If I Could Only Win Your Love
1975년 발매된 앨범 "Pieces of the Sky" 속에 수록된 곡으로 짝사랑의 감정과 사랑을 이루려 하는 갈망을 표현하는 부드러운 컨트리 음악입니다. 클래식 듀엣 형식에 영향을 받은 하모니가 이루어지는 보컬과 전통적인 컨트리 음악이 특징이며 여러 기타가 사용되어 더욱 감성이 뚜렷한 곡입니다.
Together Again
'Elite Hotel'에 수록된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재회와 화해를 그린 클래식 로맨스 발라드입니다. 'Buk Owens'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하여 더욱 부드럽고 감성이 깊은 곡으로 바꾼 컨트리 음악입니다. 부드럽고 애절한 에밀루 해리스의 풍부한 보컬을 들을 수 있으며 컨트리 차트 1위에 오른 히트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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