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의 이름은 몰라도, 제목은 몰라도 애절하면서 경쾌한 멜로디와 노래는 어디선가 들어 보셨을, 바로 그 노래 노 다웃 밴드의 "Don't Speak"입니다. 국내에는 이미 방송과 라디오 등 많은 매체를 통해서 알려진 인기 곡이며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쾌하면서 애절한 팝송 노 다웃 밴드 노래
노 다웃 밴드는 다른 여타 밴드와 다르게 앨범을 통한 폭발적인 인기를 얻거나, 무대를 통해서 대박을 터트리거나 등이 아닌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고자 모인 인디 밴드였습니다. 시작도 일하다 만난 에릭 스테파니와 존 스펜스가 음악을 하기로 하고 그룹을 만들면서 시작이 됩니다.
에릭의 부모님 집 차고에 연습 장소를 만들고 1986년 여러 연주자를 모아 자신들의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87년 첫 시작 점이던 존 스펜스가 자살을 하면서 밴드는 해체했다가 다시 결성하는 위기를 겪습니다. (인디 밴드의 특성상 계속적으로 멤버가 바뀌게 됩니다)
그들 자신도 앨범을 발매하는 날도 모르고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계약 후에 1992년에 앨범이 나왔으나 상업적으로 실패했습니다. 1995년에 되서야 그나마 중박 정도의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두 번째 세 번째 나아갈수록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2000년도에 방한 공연을 했으며 그들의 노래는 빌보드와는 인연이 거의 없었는데 "Don't Speak" 경우 빌보드 에어 플레이에서는 무려 16 주간 1위를 했으나 상업적 음반에 한해서 집계를 하는 방식 때문에 빌보드 기본적인 차트에는 오르질 못했습니다.(올라갔다면 최장 기록이었을 것임)
경쾌한 노래에서 애절한 노래로 Don't Speak
노 다웃 밴드의 "Tragic Kingdom"에 들어있는 곡으로 발매되기 한참 전에 이미 만들어졌던 곡이며 초기에는 밝은 형식에 경쾌한 노래였으나 이별을 겪은 그웬 스테파니(작곡가겸 노 아웃의 보컬)에 의해서 애절하고 슬픈 노래로 수정된 곡입니다.
노 다웃의 유명곡들
Spiderwebs
세 번째(워낙 모든 곡이 잘 됬음) 노 다웃의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원치 않는 관심과 전화 등을 피하는 이야기를 거미줄에 갇힌 것과 같다고 표현한 곡입니다. 경쾌하면서도 일종에 춤곡으로 연상되기도 하며 그들의 공연 중에 꼭 나오는 곡으로 관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 중에 하나입니다.
Hella good
2001년에 나온 "Rock Steady" 앨범 곡으로 하루하루 순간을 살며 즐겁게 춤추는 단순하고 기분 좋은 일상을 표현한 즐거운 형식에 곡입니다. 뮤지컬 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역동적인 비트와 펑크, 댄스 등이 합쳐진 음악이며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그들에게 맞는 인기곡입니다.
It's My Life
2003년에 발매된 "The Singles 1992~2003"에 들어있는 곡으로 1984년 히트곡을 재 해석한 자체 리메이크 곡입니다. 현대에 맞게 프로듀싱하고 신시사이저를 중심으로 둔 그웬 스테파니의 화끈하고 시원한 보컬을 들을 수 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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