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경쾌한 오케스트라를 보여주는 프랑스식 교향곡 알베르 루셀입니다. 처져있는 몸과 굳은 몸에 활력을 주는 경쾌한 편안함을 주는 아침과 점심 휴식에 듣기 좋은 편안한 클래식으로 독특한 구성을 가진 음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침에 듣는 경쾌하고 편안한 클래식 알베르 루셀
이름도 작품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이지만 프랑스에서 인기가 좋은 알베르 루셀입니다. 오페라, 발레, 협주곡, 실내악 등 형식은 많으나 작품은 많지 않으며 교향곡의 경우에 단 4개의 교향곡만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프랑스에서 (1869~1937년) 태어난 알베르 샤를 폴 마리 루셀은 취미와 교육을 음악을 공부했고 음악가의 길을 생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바다를 사랑해서 해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배를 탔으며 동양의 여러 나라를 여행했습니다.
하지만 건강이 안 좋아지자 군대를 나와서 옛날에 좋아했던 음악에 관심을 두게 되고 작곡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아울러 교육을 시키는 일을 함께 병행하여 많은 제자를 두었습니다. 그중에 에릭 사티 등이 있습니다.
제 1차 세계대전에도 참전을 했으며 이후에 더욱 활동적인 작곡을 하였고 많은 수의 작품이 이때 나오게 됩니다. 초기에는 인상주의 작품 등을 작곡했으나 후기에 와서는 바흐와 베토벤 등에 영향을 받은 신고전주의 작품을 많이 작곡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곡으로 교향곡과 모음곡 그리고 협주곡 등을 남겼습니다.
알베르 루셀 Symphony No. 3 in G minor, Op. 42
그의 작품 중에 가장 유명하며 지금도 연주되는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1930년에 작곡 되었습니다.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50주년을 기념하는 교향곡으로 의뢰되었으며 알베르 루셀의 작곡 형식을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곡입니다. 4개의 악장으로 구성이 된 인상주의와 신고전주의 형식을 모두 갖춘 작품입니다.
이 교향곡은 세르게이 쿠세비트기가 지휘하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라에 의해서 1930년 10월 17일 초연이 이루어졌으며 상당한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혁식성과 균형 감각, 오케스트라의 화려함을 갖춘 작품입니다.
각 악장은
활기찬 시작과 동시에 등장하는 도입부와 뒤를 따라오는 오케스트라가 서정적으로 낮아지는 흥미로운 형식을 띠고 있으며 역동적이고 풍부한 화성으로 서정적인 부분과 대조를 계속 가져갑니다. 현악기와 목관 악기를 두루 사용하여 드라마틱함을 강조했으며 대중들이 듣기 좋은 현대적인 역동성을 갖고 있습니다.(1 악장)
역동적이고 활발한 1 악장과는 달리 깊은 감성을 보여주는 고요하고 조용한 명상적인 느낌을 주며 표현력을 극대화 했습니다. 현악기과 목관악기, 호른으로 미묘한 감정을 세심하게 균형이 이루도록 연주합니다.(2 악장)
다시 생동감이 넘치고 정교하며 세밀한 리듬과 알베르 루셀만이 갖고 있는 리듬을 보여줍니다.(프랑스적인 감성) 유쾌하고 밝은 매력을 보여주며 타악기와 현악기의 오케스트라가 경쾌함을 유지합니다.(3 악장) 최고점에 위치하여 피날레를 향해 달려가며 이전의 악장들을 종합적으로 보여주고 오케스트라 전체가 연주하는 기법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4 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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