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춤을 추는 나뭇잎 같이 부드러움과 비와 구름을 표현하듯 자연을 표현하는 피아노 트리오 제니퍼 히그던 입니다. 아름다운 낭만을 주는 클래식 트리오 1 악장은 아침과 휴식에 편안함을 드리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휴식 클래식 바람에 춤을 추듯 피아노 트리오
제니퍼 하그딘(1962년~)은 미국의 현대 클래식 작곡가로 유명한 협주곡을 다수 작곡하였습니다. 바이올린, 비올라, 하프 협주곡 등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플리처상(2010년), 그래미상 등 다수의 최고에 상을 수상한 작곡가며 교육자입니다.
어렸을 때는 주로 글쓰기나 사진 등에 관심을 가졌으며 처음 음악을 접한 것도 사이먼 앤 가펑클, 비틀스 등 과 같이 록과 포크로 대변되는 대중 음악을 먼저 접했으며 고등학교에 들어서야 악기 연주법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이 되어 서야 본격적인 작곡에 대한 기본 이론이나 기본 코드 등을 배우며 어려움을 많이 겪었고 정규 적인 교육에 젖어 들었으며 작곡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커티스 음악원에 작곡과 교수로 자신의 많은 작품 제작과 후배를 양성했습니다.
특이점은
기존의 클래식 형식에서 벗어나 직관적이고 본능적인 형식에 작곡을 많이 하는 작곡가로서 부드럽고 조용한 피아노 트리오1 악장을 제외하고 많은 작곡품들은 감각적으로 높낮이(강약)가 상당히 있는 작품들이 많으며 폭발적인 에너지가 필요한 작품이 다수 있습니다.
제니퍼 히그던의 클래식 피아노 트리오
기본 구성들
악장은 두개로 이루어진 피아노 트리오 입니다. 제니퍼 히그던이 2003년 작곡한 피아노 트리오는 1번 Pale Yellow / 2번 Fiery Red 악장으로 구성되었으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번 악장과 2번 악장의 기교와 멜로디 그리고 음악적인 구성이 전혀 다릅니다.
1번 악장인 Pale Yellow는
멜로디가 바람에 날리듯이 부드럽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며 조용하고 섬세한 선율과 하모니가 돋보입니다. 피아노가 선두로 시작이되며 바이올린과 첼로가 대화를 이루듯이 진행되어지고 천천히 흐르는 느린 템포와 잔잔한 시간의 흐름 속에 깊게 파고드는 감성의 전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2번 악장인 Fiery Red는
1 번 악장과 전혀 다른 매우 활기차고 폭발적인 에너지에 활기차고 역동적인 형식을 보여줍니다. 제목과 같이 불같이 타오르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바로 빠르고 강렬한 느낌에 바이올린과 첼로가 등장을 하고 피아노가 뒤를 받침 합니다.
복잡하고 불규칙한 악기들과 경쟁하듯이 진행되는 피아노가 선율을 주고 받으며 강렬한 충격을 주는 리듬감을 보여주며 강렬한 바이올린과 첼로의 힘 있고 경쟁과도 같은 수준 높은 연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듣는 청중들이 천천히 흐르는 1 악장 이후 긴장감을 주는 형식으로 구성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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