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부드러운 감성에 일출을 보듯 섬세한 감성을 전해주는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No.7입니다. 전반적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며 편안한 리듬감을 주는 형식에 교향곡으로 국내에서 자주 연주가 이루어지는 안톤 브루크너를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일출과 같이 조용함과 섬세한 감성 안톤 브루크너
안톤 브루크너의 Symphony No. 7 in E major, WAB 107 은 그의 인생에 가장 큰 성공과 명성을 가져다 준 작품입니다.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이용한 작품으로 많은 악기들의 풍부한 음색과 복합적인 리듬감을 가장 손쉽게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감성 교향곡 안톤 브루크너는
후기의 낭만주의 작곡가이며 오르간 연주자, 교육자인 안톤 브루크너(1824~ 1896년)는 오스트리아 시골 출신으로 음악 공부는 아버지로부터 배웠으며 교사 양성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 교사로 근무를 했지만 빈궁하게 지냈습니다.
그에 대한 내용은 많이 남아있지 않지만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상당히 시대에 순응하며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를 시기한 상관에 불합리한 일 처리에도 묵묵히 견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독학을 통해서 작곡을 공부했으며 37 세가 되어서 작곡을 시작하였고 40 세까지 여러 음악에 대한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유명한 작품은 보통 60 세 이후에 작곡되고 알려지기 시작했고 후반부에 인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평생 홀로 산 안톤 브루크너는 20대 후반 부터 많은 여인들에게 연애를 시도했으나 전부 거부당했고 오죽하면 칸타타인 Entsagen(포기)을 썼을 정도 였습니다. 더 불행한 것은 그가 60세에도 여인에게 연애를 시도 한 기록이 있는데... 결국 실패했습니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No. 7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이나 작품들은 상당히 복잡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의 사후에 정돈(편곡 등)이 된 경우가 많으며 한 예로 그의 사후에 한참이 지난 후 알려진 현악 4 중주 곡이나 다른 이가 편곡한 곡 등이 종종 발견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안톤 브루크너의 Symphony No. 7 in E major, WAB 107 은 1883년에 완성되어 1884년 12월 라이프치히에서 초연이 이루어진 바이에른 국왕 루트비하 2세 에게 헌정된 곡입니다. 또한 이 곡은 꿈 속에서 천사가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4 악장의 곡으로 고요한 멜로디로 시작을 해서 대단위의 바이올린과 첼로 등의 연주가 이어지며 풍부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이에 대비된 장엄한 연주 그리고 낭만적인 형식에 연주가 이어집니다, 2 악장의 경우에는 리하르트 바그너를 추모하는 부분이 들어있는 애도곡 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바그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본인이 유명한 오르간 연주자로서 교향곡에 악기들을 이용해서 오르간과 같은 풍부한 음향을 만들어 냈습니다. 초연부터 대 성공을 거둔 곡으로 낭만주의 곡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그의 곡을 좋아하는 이중에는 유명한 지휘자였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있으며 그는 교향곡에 획기적인 해석을 통해 작품의 감정적이고 세밀한 부분을 잘 살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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