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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산책 왈츠 슈트라우스1, 괴팍함, 추천곡 3선

클래식의 세계 by 마빡개구리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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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꽃길 산책 클래식 왈츠 슈트라우스 1세

     

    클래식 음악과 함께 내용을 즐겨보세요

     

     

     

    헷갈릴 수 있으나 요한 슈트라우스2세가 워낙 유명해서 가려진 면이 많은 아버지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이다. 빈에서 태어난 슈트라우스 1세는 일곱 살 때 열병에 의해 어머니가, 열두 살에는 강에 빠져서 아버지가 사망한다. 이웃집에 양자로 키워졌고 도제 수업을 받던 중에 마을에 악사에게 음악을 배워 연주가의 길을 걷게 된다.

     

    요한 스트라우스
    요한 스트라우스 자화장

     

    주로 배운 것이 바이올린과 비올라 연주로 악단에서 연주를 했고 '현악 4중 주단'을 결성하여 공연을 하게 된다. 이수 인기가 올라가자 관현악단으로 편성을 보강하고 바이올린 연주와 지휘자를 하게 됐다. 기존의 악단에서 완전히 독립된 자신만의 악단을 만들고 가난에서도 벗어나게 된다. 

     

    기존에 4~5분 정도의 왈츠를 간소화하여 8~10분으로 늘렸으며 '빈 왈츠'라는 명칭이 되었고 많은 이후 연주자들이 이 양식을 전수받아 활동하게 된다. 영국에서 성공적인 공연으로 빅토리아 여왕도 만났다. 1846년에는 오스트리아 작곡가로는 최고의 직책인 황실 궁정무도회 감독에 임명되었다.

     

    1849년 45세 나이에 성홍렬에 과로가 겹쳐서 결국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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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슈트라우스의 괴팍함

     

    총 6명의 자식을 두었고 부와 명성을 얻었으나 질투심과 시기심이 굉장히 많았다. 자신의 자식들이 음악적으로 자신과 같은 길을 가려하면 협박과 폭행까지 서슴없었다고 한다. 

     

     

     

     

     

    이유가 황당~ 어려운 음악에 길에 빠져 힘든 일을 하게 될까 봐서 라는 부성애적인 면과 달리 자신의 자식들이 음악적으로 성공해서 자신의 명성을 누를까 봐서 라는 견해이고 많은 이들이 후자라 생각한다.

     

    처음부터 반대에다가 자식의 장래 직업마저 장남 요한 2세(세계적인 은행가가 될뻔함)는 은행원, 차남 요제프는 군인으로, 삼남은 어릴 때 사망, 사남 에두아루트는 외교관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취미로 음악을 허락했는데 결국은 이것이 악재로 어머니의 도움으로 몰래 음악을 공부했다.(3남 전부)

     

    요한스트라우스
    요한스트라우스1

     

    요한 스트라웃
    요한 스트라우스 비석

     

    더욱 황당~ 한 것은 아내에게 애정이 식자 에밀리에 트람퓨슈란 여성과 바람이 났고 기본인지(전처 6명 자녀) 사생아를 6명 낳았으며 결국 이 사실을 들키게 된다. 1844년 이혼하게 된다.

     

    이때다 싶었는지 자식들은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게 되고 특히 요한 2세는 바로 몇 달 뒤 악단을 조직 음악가로 데뷔하고 바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슈트라우스 1세는 아들이 데뷔한 곳은 연주고 뭐고 처다 보지도 않았다고...)

    꽃길 산책에 좋은 추천곡 3선

     

    생각보다 기억에 남는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곡은 많지가 않다. 다만 당시에 일반인에게 구전되는 수준의 춤곡이었던 것을 형식에 맞추고 발전시킨 인물로 초기 왈츠의 기본을 잡은 연주자며 지휘자로 알려졌다.

     

    왈츠
    왈츠

     

    1. Radetzky March, Op. 228

     

    요한 슈트라우스가 가장 많이 연주한 자신의 작곡품 "라데츠키 행진곡"이다. 아마도 슈트라우스에게는 가장 유명한 곡이기도 하다. 오스트리아 육군 원수 요제프 라데츠키의 이름을 딴 전형적인 행진곡이다. 생동감 있는 도입부, 메인 테마, 트리오 섹션, 메인 테마등 전통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행진곡 특성상 활력이 넘치고 꾸준한 강한 비트를 특징으로 오케스트라 또는 군악대에서 연주하며 금관악기와 타악기의 조화가 특징이다. (비엔나 필 하모닉 신년 음악회 필수 연주곡이다)

     

    2. Lorelei Rhine Sounds Waltz, Op. 154

     

    라인강과 관계되는 사이렌 로렐라이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서정적인 작품이다. 여러 왈츠 섹션으로 구성된 전통적인 형식의 왈츠로 원활하고 부담 없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비엔나 왈츠 음악 중에 여전히 인기가 있는 곡입니다.

     

    3. Wiener Carneval (Vienna Canival) Op. 3

     

    비엔나의 카니발 시즌에 축제 정신을 기념하는 '"비너 카니발"은 슈트라우스의 초기 작품 중 하나입니다. 카니발의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메들리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난 곡입니다. 템포가 전체적으로 다양하며 빠른 섹션보다 천천히 흐르는 악절이 동반되어 있으며 댄스 오케스트라를 활용하여 매력적이고 재미난 꽃길 산책에 가장 합당한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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