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주문! 스티브 밀러 밴드 Abracadabra

주문을 외우는 듯이 돌고 도는 바퀴와 같이 멈출 수 없는 열정을 들려주는 흥겨운 블루스 록 스티브 밀러 밴드의 Abracadabra입니다. 독특한 형식에 사이키델리 록과 블루스 형식에 록으로 청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즐겁고 흥겨우며 독창적인 음악을 전해주는 밴드입니다.

 

시원하고 상쾌한 클래식 팝송 ELO - Last Train to London

출처. Spotify

흥겨운 주문을 외우자! 블루스 록 밴드

 

"Abracadabra" 해외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며 아랍에서 유래가 된 것으로 알려진 흔한 마술용 주문으로 "말한 대로 이루어지리라"는 뜻으로 영화, 드라마, 팝송 등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국내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노래로 불러 인기를 끌었고 팝가수 레이디가가 등 많은 가수들의 노래 제목이나 후렴으로 사용되었으며 해리 포터의 "아바다 케다브라"로 등장합니다.(원조 주문이라 함)

 

재미나고 독특한 클래식 듣기

출처. Amazon.com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1966년 결성된 밴드로 현재까지도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현역 밴드입니다. 전자 음향과 환상적인 공연, 즉흥 연주 등의 여러 기법이 포함된 사이키델릭 록 (환각적인 형식에 록이라고도 함)과 블루스, 팝 록을 부른 밴드로 1970년대 중반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재미난 것은 리드 기타인 스티브 밀러는 블루스 팝을 주로 하던 음악인이고 밴드도 사이키델릭 록과 혼합된 여러 장르의 음악을 앨범에 담아냈으며 차트의 20위 권에 위치하는 성공을 주로 이루었습니다. (1966년 ~ 1972년까지) 하지만 1973년부터는 기존의 형식을 버리고 정상적인 팝록으로 변경하고 이때 발매된 앨범은 바로 싱글 차트 1위에 오릅니다.(500 만 장 이상 판매함)

 

감성 소울 재즈 샤데이 노래 듣기

출처. Qobuz

 

1982년 시카고의 히트곡인 "Hard to Say I'm Sorry"를 밀어내고 1 위를 차지했으며 중반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활동과 앨범을 발매하고 있으며 원년 멤버들의 대부분은 이미 세상을 떠났으나 여전히 스티브 밀러는 무대 협연 공연 등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스티브 밀러 밴드 Abracadabra

출처. Stee Miller Band - Abracadabra(Live at Pine Knob, 1982)

 

스티브 밀러 밴드의 Abracadabra는 스티브 밀러가 작사, 작곡하고 1982년 앨범과 싱글로 발매된 곡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한 노래입니다.  유명한 이야기로는 공연에서 만난 인기 여가수 다이애나 로스에 영감을 받아 작곡이 되었다고 알려집니다. 

 

출처. Deezer

 

기존의 스티브 밀러 밴드가 추구하던 블루스 곡이 아닌 차별화된 신스팝 형식에 곡으로 펑키한 감성과 유연한 기타 리프가 특징으로 나타납니다. 경쾌하고 반복적인 구조의 가사인 "Abracadabra"란 마법 주문을 이용하여 사랑하는 사람의 감정을 끌고 싶다는 열망을 표현합니다. 이 곡은 앨범도 성공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상위 차트를 차지했으며 기존의 노래 보다 라이브 버전이 더욱 많이 알려진 곡이기도 합니다. (뮤비와 라이브 버전이 따로 발매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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