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과 로맨틱한 꿈 클래식 에릭 콘골드 Garden Scence

쏟아내는 햇빛과 더운 열기 속에 여유로움과 낭만을 느끼게 해주는 에릭 콘골드의 "헛소동" 모음곡 Op.11 Garden Scene입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셰익스피어의 "헛소동"을 배경으로 하는 모음곡으로 정원 안에서 이루어지는 로맨틱한 꿈과 환상의 느낌을 표현 곡입니다. 

 

상쾌한 물 방울 소리 클래식 모리스 라벨 Jeux d'eau

 

출처. Etcetera Records

꿈과 환상의 로맨틱한 클래식 에릭 콘골드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이지만 미국에 진출하여 할리우드의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음악인 중에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린 유명 작곡가입니다. 어린 시절인 5살부터 피아노 연주를 했으며 7살 때부터 독창적인 자신만의 작곡을 했던 신동이었습니다. 구스타프 밀러(당시 최고의 작곡가이며 지휘자) 앞에서 연주를 하여 "음악 천재"라는 칭호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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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otify

 

지휘자로써 성공적인 인기와 명성을 쌓아갔고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잊힌 악보를 발굴하여 편곡, 무대에 올렸으며 당시에 이미 오페라와 콘서트 등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었고 리하트리 슈트라우스와 자코모 푸치니의 찬사를 받는 유명한 지휘자며 작곡가였습니다. 1934년 미국으로 진출을 하게 되고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밤의 꿈"에 대한 영화 음악을 제작하게 되었고 이때 그의 능력을 확인한 많은 영화 관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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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otify

 

이후 계속해서 미국을 방문하여 영화 음악을 하게 되었고 진정한 클래식 음악을 편곡, 재창조하여 영화 음악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되었고 해적 영화였던 "Captain Blood"의 경우에 단 3주 만에 프라츠 리스트의 교향시를 일부 차용하여 1시간 짜리 교향곡을 만들었으며 이 덕분에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아카데미 음악 상을 2회 수상함) 그는 막스 스테이너와 알프레드 뉴만과 함께 영화 음악 작곡가 창시자 중에 한 명입니다. 

에릭 콘골드 Garden Scence

출처. Jascha Heifetz - Much Ado About Nothing, Op.11 / Garden Scene

 

당시 상황이 나치가 들어서고 전쟁이 일어나고 (제 1,2차 세계대전)등이 지나갈 때로 결국 그도 1943년 미국 시민권을 얻고 미국에 남아 음악 작업을 했습니다. 영화 음악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협주곡, 세레나데, 교향곡 등 많은 작품을 작곡하였고 수많은 음반과 연주를 통해서 인기와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60세에 오페라를 작곡하던 중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출처. Buysoundtrax

 

에릭 콘골드 Garden Scence는 짧은 연주 시간에 비해 변화가 많은 하모니를 가지고 있으며 꿈과 환상을 강조한 곡입니다. 1920년에 초연이 이루어진 이 곡은 독일 후기의 낭만적인 오페라로 에릭 콘골드가 고전주의 작곡가 였음을 보여줍니다. 살아있는 정원 안에서 이상적인 사랑과 낭만을 나누는 심리적인 붕괴와 현실에 왜곡을 보여주는 깊이가 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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