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이올린, 첼로의 신선한 리듬과 조화를 풍부하게 느끼실 수 있는 하이든의 현악 4 중주입니다. 하이든의 가장 유명하고 듣기 좋은 인기 클래식 현악 4 중주로 우아함과 밝은 경쾌함을 주는 휴식에 좋은 곡입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율 현악 4 중주 하이든
오래전 부터 클래식 음악 중에 교향곡 하면 하이든, 하이든 하면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불렸으나, 현악 4 중주는 하이든의 또 하나의 업적이라 하겠습니다. 당시 교향곡과 오페라가 강세인 클래식 세계에서 하이든은 현악 4 중주를 무려 68 개를 작곡하였습니다.(No. 68 은 2,3 악장만 작곡되었고 번호에 따라 각각 평균 6 개의 곡이 들어 있습니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은 오스트리아의 고전주의 작곡가로서 수 많은 작품을 남긴 작곡가인데 독일의 국가도 그의 노래입니다.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모차르트의 친구이며 베토벤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104개의 교향곡과 다양한 관현악곡, 피아노 3중주 45곡 등 셀 수도 없는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가난한 집안의 아이로 태어나 어린 시절 배고픔을 기억하는 하이든은 그의 음악적이 재능을 빨리 눈치챈(알아본) 아버지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음악 교육을 받았으며 음악 교사와 거리의 연주가로 활동하며 생계를 이었으며 프리랜서로 활동하다 귀족의 눈에 띄어 작은 오케스트라를 이끌었으며 이때 이후 교향곡 등 작곡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이든의 불행했던 결혼 생활과 사후(세상을 떠난 후) 에 생긴 많은 사건들이 있었으며 그가 남긴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현악 4중주 종달새 No. 53 D 장조 Op.64 No. 5
하이든의 현악 4중주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지고 유명한 "String Quarter No.53 in D major (The Laek) Op. 64 No.5"는 종달새(The Leak) 현악 4중주로 불려지기도 하는데 자연의 종달새가 움직이는 종종걸음, 날아오르는 모습 등 가장 음악과 매치가 되어 지어진 부제입니다.
예전부터 유명한 클래식 작품에는 많은 부재들이 따라 붙는데 하이든의 현악 4중주 Op.64 No5는 자주 다른 부제로 "혼 파이프"(뱃사람이 춤출 때 부는 악기)로 불려지기도 하는데 끝없이 이어지는 빠른 리듬에 연주 때문입니다.
이 곡은 1790년 작곡 되어졌으며 하이든의 오케스트라에 수석 2번 바이올린 연주자인 요제프 토스트에게 그의 실력에 반해서 헌정된 곡으로 알려져 있지만 뒷말로는 토스트의 아내에게 헌정을 하려 했다고 합니다. 토스트는 사업적으로 능력이 뛰어나 하이든의 곡이 돈이 될 거라 생각하고 파리에서 하이든 악보 사업을 벌여 큰돈을 벌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덕분에 더욱 많은 곳에서 하이든의 작품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고 음악적으로 더욱 알려질 수 밖에는 없었는데 애절한 멜로디와 상쾌함을 동시에 전해주는 연주와 필요한 부분에 튀어 오르는 강약 조절이 뛰어난 작품으로 당시 시대에서 가장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듣기 좋은 곡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4중주의 하모니가 중요하여 상당히 뛰어난 기교와 기술이 필요한 연주곡이며 이 때문에 많은 유명 연주자들의 연주를 볼 수 있으며 듣는 이와 연주하는 이가 모두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곡이라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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