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클래식! 슈트라우스 2세 Op.314 푸른 도나우

조용하고 편안한 강물의 거칠 것 없는 흐름을 표현하듯이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클래식 왈츠 중에 하나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 Op.314 An der schonen blauen Donau (아름다운 푸른 도나우 강에서)입니다. 아침에 듣기 가장 좋은 음악으로 항상 추천이 되는 안정감과 재미 그리고 우아한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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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Traebit

요한 슈트라우스의 유명한 아침 클래식

 

오스트리아의 가장 자랑으로 여기는 클래식 음악으로 잠정적인 국가로 생각할 정도의 음악인 왈츠 푸른 도나우 강 입니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긴 강으로 우리에게는 다뉴브 강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수많은 국가들을 지나가는 강으로 유럽의 젖줄 중에 하나로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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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cClick AU

 

오스트리아가 프로이센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뒤에 완성된 이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안정을 준 곡으로 짧은 버전의 왈츠와 합창 버전의 왈츠로 작곡이 되었고 1867년에 합창 버전으로 초연이 이루어진 이후 슈트라우스에 의해서 관현악 곡인 오케스트라 버전이 작곡이 되었습니다.

 

당시는 카니발 시즌으로 수 많은 새로운 작품들이 나온 관계로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연주가 이루어져 세계적으로 알려졌고 단기간에 출판물이 수 백 만장이 팔릴 정도로 대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현재는 합창 버전은 거의 공연이 없고 오케스트라 버전만이 세계 여러 곳에서 연주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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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iscogs

 

요한 밥티스트 슈트라우스 2세(1825년 ~ 1899년)는 왈츠의 대명사이자 왕을 불리는 작곡가로 500 여개의 왈츠, 폴카 등의 댄스 음악과 기타 발레 곡, 오페라타 등을 작곡하였고 왈츠를 대중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작곡가입니다. 또한 왈츠의 시초라고 여겨지는 아버지 슈트라우스 1세의 자신보다 훌륭한 음악인이 탄생할 것을 두려워하고 질투를 느껴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못하도록 견제하는 악조건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왈츠에 한 획을 그은 음악인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슈트라우스 2세 Op.314 푸른 도나우

출처. Andre Rieu - The Beautiful Blue Danube

 

슈트라우스 2세의 Op.314 푸른 도나우 는 상징적인 오스트리아의 국가 음악으로 자리를 잡은 곡으로 지금도 비엔나의 시민들은 이 곡을 "제2의 국가"로 여길 정도입니다. 초기의 합창 버전은 당시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우울함이 가득했던 오스트리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기 위해 합창 버전으로 작곡이 되었습니다.

 

출처. Spotify

 

다뉴브 강을 상징하듯이 부드러운 흐름의 강물 같은 느낌의 편안함과 웅장한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있는 다양한 형식에 왈츠 곡으로 첫 번에 등장하는 선율이 가장 많이 알려지고 기억에 남게 되는 곡입니다. 다만, 실제 다뉴브 강은 푸른색이 아닌 회색에 가까우며 환상을 가미한 제목으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매년 1월 1일에는 빈 필하모닉 연주회에서 당연히 연주가 되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 왈츠 음악에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 곡입니다. 영화와 드라마 방송 등에서 자주 첫 선율이 배경으로 사용되어지는 일반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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