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시간! 우아한 클래식 모리스 라벨 Bolero

조용히 흐르는시냇물 같이 한줄기 한줄기 모이고 모여 큰 강물이 되고 파도와 같이 밀려드는 상쾌함과 우아함을 주는 모리스 라벨의 Bolero 입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모리스 라벨의 대표작으로 스페인의 감성이 녹아있는 현대에도 자주 연주되고 인기가 높은 작품입니다.

 

독특한 감성의 교향곡 하이든 Symphony No.45

출처. Resonus Classics

우아하고 감동이 느껴지는 클래식 모리스 라벨

 

아름다운 악기들의 향연을 보여주는 클래식 Bolero 는 조용히 스며드는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등 여러 악기들의 섬세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반복적인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점점 음색은 두꺼워지고 무거워지며 모든 음색은 한가운데로 모여 커다란 화음을 이루게 되는 형식에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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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iscogs

 

모리스 라벨은 최대한 연주가 느린 템포로 이루어지길 원하지만 느림에서 빠름으로 끝나는 연주가 더욱 인기가 많았으며 이 때문에 1929년 뉴욕 필하모닉에 의한 미국 초연에서 엄청난 인기와 호평을 받았으나 당시 세계적인 지휘자인 아루트로 토스카니니(이탈리아 최고의 지휘자 중에 한명)와 충돌을 하게 됩니다.

 

토스카니니는 곡을 해석하여 모리스 라벨보다 빠른 템포로 연주를 했고 이에 라벨은 불만을 품고 연주 후에 토스카니니를 만나 자신의 템포가 아님을 표현했고 그는 "이 곡을 표현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라는 말에 라벨은 그에게 연주 하지 말라고 반박하며 충돌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워낙 유명한 지휘자인 그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한 화해를 위해 협주곡 초연을 요청하였으나 토스카니니는 거절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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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Turntable Store

 

조제프 모리스 라벨(1875년 ~ 1937년)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이며 세계적으로 알려진 작곡가이며 피아노 연주자, 지휘자 였습니다. 작곡과 편곡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였으나 워낙 섬세하고 세밀한 성격의 소유자로 작곡에 시간이 오래 걸렸으며 이 때문에 많은 곡을 작곡하지는 않았습니다.

우아한 클래식 모리스 라벨 Bolero

출처. ARD assik - Raver-Bolero / Alondra de la Parra / WDR Symphony Orchestra

 

고집스러운 면과 섬세함을 보여주는 모리스 라벨이지만 새로운 문물을 받아 들이는 깨어있는 음악인으로 1900년에 들어서 녹음기가 발명되고 (축음기) 이에 중요성을 느끼게 되어 더 많은 대중들이 즐길 수 있도록 자신의 곡을 녹음하였고 많은 곡을 남겨습니다.

 

모리스 라벨의 Bolero 는 유명 무용수로 활동하던 이다 루빈스타인의 의뢰에 의해서 시작이 되었고 1920년에 완성된 유일한 곡으로 대규모의 오케스트라가 동원된 작품입니다. (모리스 라벨의 거의 마지막 작품) 1928년 파리 오페라에서 초연이 되어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모리스 라벨을 대표하는 곡이 됩니다.

 

출처. Amazon.com

 

처음에는 발레의 곡으로 작곡이 되었으나 이후에는 독자적으로 오케스트라 작품을 연주가 이루어졌고 1929년에는 피아노 솔로와 피아노 듀엣 , 두대의 피아노 연주 곡으로 모리스 라벨에 의해 편곡 되었습니다. 1930년에는 지휘에 능력이 충분하지는 않았지만 라무르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녹음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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