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서정적 감미로운 스티브 밀러 밴드 Winter Time

몰아치는 바람 소리가 해변가의 파도 소리처럼 밀려오며 시작되는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보컬의 스티브 밀러 밴드의 Winter Time입니다. 여름에는 더할 수 없이 시원함과 깊은 감성을 겨울에는 따스함과 포근함을 주는 어느 계절에도 좋은 노래이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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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iscogs

 

서정적 감성과 시원한 느낌의 스티브 밀러 밴드

일반적인 락 밴드로 보기에는 다른 서정성이 강한 분위기의 곡으로 많이 알려진 스티브 밀러 밴드입니다. 1970년 후반에 국내에도 전해져 많이 알려졌으며 지금까지도 여전히 인기가 있는 곡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더욱 유럽이나 미국과 다른 감성 팝송을 좋아하는 아시아권 특히 우리와 일본에서 인기가 좋은 노래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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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Qobuz

 

클래식 락과 블루스 락의 스티브 밀러는 밀워키 태생으로 작곡가이며 기타, 키보드, 리드 보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한 만능 엔터이며 1965년에 시카고에서 블루스를 연주하고 부르는 골드버그-밀러 블루스 밴드를 결성하여 싱글 곡을 내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곧 밴드를 탈퇴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된 스티브 밀러 밴드를 새롭게 결성하게 됩니다. 초창기에 주로 블루스밴드로 활동하였고 1970년에 들어서 록 팝송을 일부 받아들여 활동했으며 공식적으로 록 밴드이지만 몽환적인 사이키델리락, 블루스 록에 해당하는 곡들이 많습니다.

 

출처. Ultimate Classic Rock

 

이들의 음악의 독창성 중에는 처음 시작되는 부분에 항상 자연의 소리나 사물의 소리를 넣어 노래를 구성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1968년에 나온 두 번째 앨범(빌보드 24위까지 올라감) 경우에는 아련한 뱃고동 소리를 넣거나 이륙하는 비행기의 소리를 넣어 노래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모든 밴드들이 흥망 성쇠가 있듯이 1973년 ~ 1978년까지 나오는 곡마다 히트 곡이 되었고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으며 지금까지도 여전히 활동을 하고 있으나 전성기를 함께 보낸 멤버들의 대부분은 세상을 떠났고 현재는 창립 멤버로 스티브 밀러 만이 외롭게 새로운 멤버들과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밀러 밴드 Winter Time

출처. Steve Miller Band - Winter Time

 

이 곡은 겨울의 풍경과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곡으로 자연과 바람,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곡으로 전반적으로 짧은 가사로 반복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에 차가움을 느끼게 해주는 가사에 멜로디 고독하면서 따뜻함을 찾는 그리움, 지목되지 않은 누군가에 대한 애정과 사랑 등에 감정을 입힌 곡입니다.

 

스티브 밀러가 작곡한 1977년 5월 "Book of Dreams"에 수록된 곡으로 스프트하며 사이키델릭 포크입니다. 스티브 밀러 밴드의 본연의 곡과는 조금 다른 형식에 느낌을 주는 대표적인 곡입니다.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형식을 유지하며 어쿠스틱 기타를 이용한 부드럽고 잔잔한 멜로디가 감성을 이루며 여러 악기를 이용해서 자연의 소리를 집어냅니다.

출처. Best Classic Bands

 

겨울날에 창 밖을 보면서 바람과 차가움에 상반되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여름에는 전반적으로 여러 악기를 이용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자연의 소리로 차가움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명상에 더욱 좋은 곡입니다.

 

실제 커다란 히트를 기록한 곡은 아니지만 국내에는 인기가 많은 대중적인 곡이며 라디오에 자주 나오며 특히 클래식한 장르를 나타낼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곡이며 영화나 TV, 광고 등에서 감성적인 장면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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