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과 악기들의 하모니 밴드 스펜다우 발레 True

신선한 느낌에 발라드 팝송을 듣는 듯이 차분하며 감성적인 신스 팝송을 들려준 스펜다우 발레 밴드입니다. 자신들만의 펑크하고 소울이 가득한 독창적인 음악을 만든 유로 밴드로 편안한 발라드 곡부터 댄스 곡까지 다양한 연주를 들려주는 밴드였습니다.

 

감성 컨트리 팝송 크리던스 Have You Ever Seen the Rain

 

출처.Dicogs

감성 보컬과 악기들의 하모니 스펜다우 발레

한창 뉴웨이브와 신스팝 등의 새로운 형식에 음악들이 쏟아지던 1980년대 감성 깊은 소울 음악과 신스팝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식에 감성 발라드 곡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밴드 스펜다우 발레입니다. 뉴웨이브 스타일로 시작해서 소울 발라드 형식과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유명한 "True"입니다.

 

출처. Apple Music

스펜다우 발레 밴드는

영국의 이즐링턴에 위치한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보컬 게리 캠프와 색소폰 연주자 스티브 노먼은 1976년 밴드를 결성을 생각하게 되고 (이후에 멤버 3명이 추가되었음) 전원이 동창이며 학교에서 음악 활동을 하면서 보낸 이들은 Gentry 밴드란 이름으로 1978년 정식으로 공연도 했습니다.

 

그들이 밴드 명에 많은 말들이 있는데, 한 친구가 베를린 여행을 다녀온 이후 벽에 "루돌프 헤스, 그는 혼자, 스펜다우에서 발레를 추고 있다"는 글을 썼고 이에 영감을 받아 스펜다우 발레 밴드로 정하게 됩니다. 유명하고 잘 나가던 전범(전쟁 범죄자) 루돌프 헤스가 갇혀서 생을 마감한 것을 빗대어 표현한 내용입니다.

 

스펜다우에는 유명한 감옥이 있었는데 전범들을 가두었고 루돌프 헤스(히틀러와 괴링 다음의 유명한 전범입니다)는 이곳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감되었습니다.

 

출처. Last.fm

 

레코드사와 계약 후 1980년부터 본격적으로 앨범을 발매하였고 영국 차트 5위권과 유럽과 호주에서 20위 권에 진입을 하게 됩니다. 인기가 서서히 올라가고 1981년에는 미국에서 공연도 하게 됩니다. 이들은 초기에는 일반 록 팝송에서 전자기기를 이용한 팝송으로 이후에는 펑키한 스타일까지 계속해서 진화를 합니다.

 

1983년에 이르러 드디어 영국 차트 1위에 오르는 싱글 곡과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앨범을 발매하게 되고 최고의 전성기를 보냅니다. 1984년에는 에이드 자선 공연 (아프리카를 돕기 위한 자선 공연, 영국에서 열림) 에도 공연을 하였고 큰 히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1990년까지 활발히 활동을 한 후에 각자의 솔로 활동을 위해서 해체를 합니다.

밴드 스펜다우 발레 True

출처. Spandau Ballet

 

해체 후 가장 성공한 인물로 보컬이자 리더였던 게리 캠프로 그는 미국으로 이주한 이후에 배우로 전향하여 "보디 가드"(케빈 코스트너, 휘트니 휴스턴 주연 영화)와 각종 방송 드라마 등에서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새로운 음악 작업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밴드 스펜다우 발레 True는

1983년 스펜다우 발레 밴드의 세 번째 동명 앨범의 싱글 곡으로 수록되었으며 영국 차트 1위와 미국의 빌보드 핫 100 차트 4위 및 여러 나라에서 히트를 기록한 세계에 처음으로 그들의 이름을 알린 곡입니다. 물론 국내에 노래는 알려졌지만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출처. Rate Vinyl Records at RareVinyl.com

 

통속적인 가사로 "True"란 한 단어에 사랑에 대한 진심, 고백, 후회, 감성 등을 모두 담은 사랑 노래입니다. 부드럽고 클래식한 컬과 중간에 나오는 색소폰의 특징, 감성이 섞인 "아~하하~아" 하는 후렴까지 절묘한 화음의 하모니를 들려주며 80년대 대표적인 드럼과 신스를 이용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원래 녹음본은 6분 30초에 이를 정도로 길어서 이를 5분 내외로 편집한 뮤비나 노래가 알려져 있으며 뉴 웨이브와 블루 아이드  소울, 클래식까지 복합적으로 접목시키고 이용한 독창적인 곡이며 이 곡이 나온 이후에 밴드 멤버들 전원이 정장으로 패션을 바꾸어 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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