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다 영화 키아누 리브스 폭풍 속으로

시원한 바다, 윈드 서핑을 배경으로 키아누 리브스와 패트릭 스웨이지의 젊은 추억의 영화 폭풍 속으로 입니다. 상쾌한 볼거리와 은행강도단을 쫒는 젊은 FBI 수사관 이야기가 버무려진 중간중간 로맨스도 있는 액션 영화입니다.

폭풍 속으로 메인 포스터

시원한 바다 배경 키아누 리브스 폭풍 속으로

항상 하는 이야기 이다.(손가락이 아ㅠ프다) 우리는 영화를 너무 분석적으로 보는 것 같고 따지는 것이 너무 많다. 물론 눈에 띠는 이상함이나 이해가 불가할 경우 합당하다. 이 영화는 국내에는 성공하지 못한 영화이다. 왜냐, 너무 따지기 때문에, 그냥 배경만 보자, 그냥 모험을 하려는 사람만 보자, 그리고 그 사람이 그러할 것이다 라고 생각만 하자.(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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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으로

폭풍 속으로 줄거리

1991년 개봉작이며 보디(패트릭 스웨이지)와 유타(키아누 리브스)가 주인공입니다. 첫 장면은 바다위에서 파도와 함께 서핑을 즐기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FBI 사격시험 장면 유타의 어쩐지 어설픈 총소리와 과녁에 맞는 파열음이 가득하고 이 영화에 가장 많은 총알들이 소모된다.

 

FBI가 된 유타는 지점으로 발령 받고 파트너 부시를 소개 받고 가면을 쓴(유명 대통령의 가면) 강도단 일당을 쫒기 시작한다. 그들이 서퍼들임을 부시가 눈치를 채고, 유타는 페티(여자 서퍼)에게 서핑을 가르쳐 줄것을 핑계로 부시 일당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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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과 럭비도 하고 서핑도하고 쌈도하고 너무 정이 든다. 이때 하늘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하여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시원함고 상쾌함, 짜릿함을 준다.(눈이 즐겁다) 이들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모험을 떠나기 위한 돈을 위해 강도행각을 벌이고 있음을 알게되고 우타는 혼동에 빠진다.

두 주인공 / 폭풍 속으로

 

그들의 강도 행각전에 자신이 FBI요원임을 말하고 하지 말라고 설득하나 실패한다. 그들은 은행을 털면서 한명씩 죽기 시작하고 이때 유타의 선배마저 총에 맞아 사망하고 보디는 살아서 도망을 치게 된다.

아바 노래 듣기

유타는 끝까지 그의 뒤를 쫒게 되고 폭풍이 오는 어느날 커다란 파도와함께 그를 만나게 된다. 싸움이 일어나고 결국 수갑을 채운 유타의 승리이지만 끝까지 폭풍우에 몰려오는 파도속에서 서핑 모험을 떠나려는 그를 놓아주게 되고 보디는 폭풍 속에서 바다 속으로 뛰어든다.

키아누 리브스의 영화 폭풍속으로

그냥 액션 영화가 아니고 서핑 액션 영화이다. 많은 장면에서 모험에 가까운 서핑과 스카이 다이빙 장면이 나온다. 오죽하면 도망치면서 총에 맞은 상태에서도 스카이 다이빙으로 도망을 칠까?, 원래 영화는 스케이트 보드를 이용한 장면을 구성하고 만들어 졌지만 공동 프로 듀서가 서핑을 배우면서 바뀐것으로 알려졌다.

폭풍 속으로 프카이다이빙

또한 당시 인지도가 꽤 있었던 찰리 쉰, 발 킬머, 조니 뎁등이 주연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키아누 리브스가 되었고 패트릭 스웨이지는 대본을 보자, 자신이 보디역을 원했다고 전해진다.

 

영화적인 측면에서 보면 당시로는 혁신적인 접근 기법으로 촬영이 되었고 폭풍 속의 파도도 실제 장면을 그대로 썼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되려 에피소드를 줄이고 장면을 더 많이 넣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우연히 알게된 사실이지만 "폭풍 속으로"의 음악은 아이삼이 담당했는데 그는 재즈 뮤시션 출신으로 독특한 형식의 음악을 많이 추구하는 음악가이다. 영화 속의 내용과 자연의 조화에 맞게 음악을 조절하였으며 전자음악을 많이 사용했다.

 

또한 거친 파도와 마지막 장면등 흐르는 긴장과 긴장의 해소를 영화로 표현하였다. 아쉬운 점은 당시 이미 "GOST"와 같이 유명한 음악이 영화를 이끄는 형식이 흥행을 주도 하고 있는 시기 였기때문에 "폭풍 속으로"에도 이를 한마디로 정의할 노래가 있었다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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