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알려져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곡입니다. " Dust In the Wind"는 간혹 컨트리풍으로 인해서 일반 발라드 팝송으로 오해를 받으나 정통 록 밴드인 캔사스 곡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래입니다.
휴식에 좋은 경쾌한 기타 반주의 록 밴드 캔사스
대중성인 강한 프로그래시브 록(영국식 록으로 기존 록에 여러 장르를 합친 형식)인 캔사스는 특히 대중들과 세계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록 밴드입니다. 하지만 워낙 실험적인 곡들이 많아서 들어 보시면 국내에 알려진 곡과는 달리 상당한 괴리감을 갖게 되실 겁니다. 그들의 곡 중에는 클래식 록을 표방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 형식의 곡도 있습니다.
밴드 캔사스는
지금도 여전히 활동을 하고 있는 록 밴드이며 캔사스에 있던 멤버들을 모아 1973년 결성된 밴드입니다. 1976년~1977년에 나온 곡들이 주로 싱글곡으로 히트를 많이 쳤고 사실 이때까지 직접 자금을 대거나 음반사에 많은 불만을 들었지만 히트한 두 앨범이 400 만 장 이상의 흥행으로 한숨 돌렸다고 합니다.(이유는 음반은 안 팔리고 멤버는 계속 바뀌고 좋아했을 수가 없었죠)
밴드 캔사스도 다른 여타 그룹과 마찬가지로 워낙 탈퇴와 재가입, 신입이 혼합된 형태로 유지가 되었으며 특히 1980년에는 서로 간의 관심이 멀어져서 한동안 거의 해체 수준까지 간 적은 있으나 1982년 앨범을 발매하는 등의(물론 멤버를 교체) 계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다른 여타 그룹이나 밴드와는 달리 한방에 인기가 상승하고 명맥을 이어나가기보다는 꾸준한 인기와 꾸준한 무대 공연으로 유명하며 유럽의 순회공연과 기타 지역의 공연도 계속 해온 밴드입니다. 여러 곳에서 해체의 이야기와 재결합 이야기가 나와있으나 위에서 언급한 봐와 같이 워낙 해체와 탈퇴, 재결합 등이 수시로 일어난 밴드입니다.
경쾌한 기타 반주의 Dust In the Wind
게리 리브 그렌이 작사한 노래로 1977년에 발매된 곡입니다. 사실 이곡은 게리가 손가락 뜯는 연주를 연습하기 위해 만든 기타 라인으로 아내가 멜로디가 좋다고 가사를 쓸 것을 권해서 완성된 곡으로 멤버들에게 알릴 때까지 히트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던 기존의 팀과 전혀 다른 곡이었다고 합니다.
캔사스의 음악들(1970년대 곡들)
참조. 독특한 곡들 이므로 생각과 전혀 다른 곡일 수 있습니다.
Carry on Wayward Son
캔사스의 가장 인기가 많은 곡 중에 하나 이며 보컬이 확실하고 세심한 기타 연주와 자기의 발견과 회복을 주제로 한 가사로 유명합니다. 여러 곳에서 보이는 하모니와 복잡하지만 뚜렷한 연주로 록 과 클래식의 혼합을 보여주는 노래입니다.
Dust In the Wind
캔사스를 먹여 살린 곡으로 가장 큰 히트를 기록한 곡입니다. 물론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곡입니다. 죽음과 삶의 본질에 대한 생각과 철학적인 내용이 들어 있는 곡입니다. 바람 속의 먼지와 같은 인생의 삶을 표현한 시적이 가사가 특징이며 록 이지만 대중적인 컨트리 곡으로 오인이 되는 곡입니다.
Point of Know Return
가장 캔사스의 프로그레시브 록 사운드를 대표하는 곡으로 조금은 심오한 곡이라 여기면 됩니다. 인생의 탐험을 주로 표현하는 철학적인 내용이 담긴 곡으로 독특한 스타일과 형식으로 호불호가 좀 있는 곡이라 하겠습니다.
The Wall
대중적인 곡은 아니지만 캔사스의 팬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곡으로 자신의 신념에 대한 도전과 장벽을 뛰어넘는 투쟁을 뜻하는 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컬과 오케스트라의 조화를 보실 수 있는 곡입니다. 캔사스의 라이브 현장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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