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롭고 편안한 리듬과 독특한 특징의 악기들을 사용한 리듬 앤 블루스를 보여준 무디 블루스입니다. 이들의 노래는 깊은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 많으며 마음이 편안해 짐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추억의 팝송입니다.
리듬 앤 블루스의 편안한 감성에 노래 무디 블루스
한때... 영국의 스톡턴에 한 클럽에서 막 연주를 끝낸 그들에게 한 여성이 다가온다.. 머뭇거리던 여성은 말했다..."여러분은 제가 평생 본 어느 그룹 보다 최악의 밴드이고 쓰레기라고 누군가 알려줘야 한다고" 이 소리를 들은 밴드가 바로 무디 블루스였습니다.
1958년에 시작해서 1964년 재 결성된 영국 버밍엄의 5 인조 록 밴드이며 이름은 무디 블루스이지만 그들의 장르는 처음에는 불행히도 "록"이었고 그나마 그럭저럭 굴러가는 밴드였습니다. 이후에 한동안 이들은 다양한 다른 블루스 연주자들의 백커버 연주를 했습니다.
이들은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옛날에 좋게 느껴졌던 악기와 클래식을 접목한 블루스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고 다행히 두 번째 싱글이 팍 뜨게 됩니다. 1974년까지 활동 후 잠정 중단 하였다가 다시 1977년 ~2018년까지 활동을 했으며 2024년 4월에 마지막 멤버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무디 블루스의 For My Lady
이 곡은 라이브가 굉장히 힘든 곡으로 노래가 나온 이후에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라이브로 들려준 적이 없습니다. 1972년에 앨범 "Seventh Sojourn"에 들어간 곡으로 1992년 열린 콘서트에서 완전한 오케스트라가 있는 가운데 처음 라이브로 연주가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곡들은 자신들이 직접 작곡을 하거나 동료 멤버들의 노래였으며 이 곡 또한 창립 멤버인 레이 토마스가 작곡한 사랑하는 여인에게 보내는 헌사로 이를 바다와 항해에 비유하여 표현을 했으며 단순하고 시적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사랑을 향한 모든 것은 거친 바다를 해치고 나가는 항해와 같으며 사랑하는 여인이 그 항해의 목적이며 힘의 원천임을 표현하는 노래입니다, (참조. 레이 토마스가 이혼 후 영감을 받아서 썼다고 합니다.)
무디 블루스 추억의 노래들
Nights in White Satin
가장 무디 블루스를 대표하는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애절하고 아름다운 발라드입니다. 이곡은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 등을 표현했습니다. 런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연주와 함께 이루어진 곡이며 다양한 악기들의 신비로움을 전해줍니다.
Tuesday Afternoon
자연의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담은 경쾌한 곡으로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곡입니다. 이 곡에도 플루트가 적용되고 고요하며 생동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특이한 곡입니다.
Question
무디 블루스의 사회 문제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는 곡으로 시대의 혼란 속에서 사랑과 사람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표현하는 조금은 무거운 곡입니다. 빠른 템포의 곡으로 기타와 후렴이 적절히 이루어진 구조로 보컬의 감성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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