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바이올린의 조화를 볼 수 있는 스코틀랜드 환상곡의 작곡가 막스 브루흐입니다. 아침에 들으시면 다시 꿈속에 들듯이 포근하며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에 다시 한번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휴식에 좋은 편안한 막스 브루흐의 환상곡
많은 바이올린 현주곡 중에 대중적으로 많이 연주되어지며 많이 들리는 연주 중에 하나가 바로 막스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 바이올린 연주곡 Op. 46입니다. 이미 많은 곳에서 연주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쉽게 접하실 수 있으며 휴식에 최적화된 작품입니다.
막스 브루흐는
1838년 독일의 퀼른 태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음악을 공부했으며 이미 10세쯤부터 바이올린 소나타, 현악 4 중주 등의 작품을 작곡하였으나 지금까지 전해지는 것은 없습니다. 잠시 미술과 철학을 공부했고 교사이며 작곡가 그리고 지휘자 생활을 했습니다.
여러 직책을 맡아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활동을 했으며 리버플 필하모닉에서 지휘자를 했습니다. 이후에는 베를린 음대에서 작곡을 가르쳤습니다. 주로 낭만주의 고전주의 작품을 많이 작곡하였고 생각보다 보수적으로 작곡을 하여 전통적인 작곡을 중심으로 두었습니다.
많은 곳에서 그를 유대인으로 표현하거나 유대인과 연관된 일들을 이야기하나 그는 사실 유대인이라는 증거가 없으며 유대인과 어떠한 연관 관계도 증명된 바가 없으며 다만 음악적인 표현이 유대인을 위한 주제로 음악을 썼다는 이유로 한 동안 배제된 바가 있습니다.(나치에 의해서...)
대다수 노래가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주는 형식에 바이올린이 가미된 음악이 많이 있으며 휴식에 가장 알맞은 특히 아침이나 저녁에 듣기에 더욱 좋은 아름다운 작품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환상곡 작곡가 막스 브루흐
잠시 여유에 듣기 좋은 "바이올린 Concerto No. 1, Op. 26"입니다.
가장 많이 들려지는 편안한 곡들
Violin Concerto No. 1 in G mINOR, Op. 26
국내 연주회에서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인기 작품이며 연주자들의 인기도 물론 있는 작품입니다. 1866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풍부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선율, 정서적인 깊이를 보여주는 연주곡으로 전통적인 협주곡 형식이 아닌 1악장과 2 악장이 쉬지 않고 연결되어 흐름이 끊기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용하면서 품위 있는 오케스트라 연주의 시작과 바이올린의 자연스러운 연결로 중간(2악장) 바이올린의 높은음에 아리아가 펼쳐지며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의 균형이 더욱 풍요로운 감성을 주는 작품입니다. 따뜻하고 편안하며 균형감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Scottish Fantasy, Op. 46
스코틀랜드의 민속 음악을 가미한 또 하나의 아름다운 막스 브루흐에 대표작입니다. 스코틀랜드 환상곡 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코틀랜드의 자분하고 중후한 감성을 끌어내어 낭만주의 감성과 연결시킨 곡입니다. 스코틀랜드 민요인 "Auld Rob Morris"를 풍부한 표현력과 해석으로 친밀하고 향수가 가득한 분위기로 만들어 줍니다.
Nidrei, Op. 47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대의 곡으로 알려져 있는 작품입니다. 1881년 작으로 유대인의 멜로디를 차용하여 유대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은 곡이기도 합니다.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바닥에 가라앉은 듯한 도입부와 엄숙함, 경외심, 강렬한 연주가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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