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우면서 순수한 가슴에 스미는 많은 팝송을 들려주는 마리안느 페이스풀입니다. 평범하지만, 들을수록 정감이 가고 따뜻함이 전해주는 맑은 느낌을 주는 보컬을 가지고 있는 추억의 팝송 가수이며 당시 국내에도 인기가 있던 노래입니다.
추억의 가슴에 스미는 팝송 마리안느 페이스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으며 많은 이야기를 남긴 가수이며 배우입니다. (물론 좋지 않은 쪽으로 알려져요) 어린 시절 평범하게 보낸 한 소녀는 1964년 포크 음악을 부르는 카페의 일로 가수를 시작했으며 롤링 스톤즈의 파티에 참석했다가 픽업이 되어 전문 가수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첫 싱글 "As Tears Go By"를 히트 시키며 이후 나오는 모든 곡들은 인기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하지만 빠른 성공은 그녀에게 독이 된 듯이 결혼은 하고 아이도 낳았으나 곧 유해 담배에 중독되고 남편을 떠나 믹 재거와 함께 살기도 했습니다.
약물에 중독이 되기 시작하였고 경찰에 걸리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서 많은 그녀의 생에 있을 기회를 잃게 됩니다. 1970년에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들통나서 믹 재거에게도 버림을 받게 됩니다. 결국 모든 재산을 잃고 아무것도 없는 아파트에서 살았으며 한 동안 노숙자 생활도 했습니다.
1985년 약물 중독과 정신 치료를 받았으며 고음과 맑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래를 했으며 다시 재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40대에 정신을 차린 그녀는 가수, TV, 영화 등에 출연을 하였습니다. 특히 프랑스에서 그녀의 노래에 인기가 많았으며 프랑스 최고의 훈장도 받았습니다.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건강상의 문제가 계속 발견되었고 2025년 1 월 30일에 영국 런던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미라안느 페이스풀 As Tears Go By
이 곡은 믹재거와 롤링 스톤즈의 매니저인 앤드류 올드함에의해 나온 곡으로 1964년 그녀의 첫 번째 싱글 곡으로 발매가 되어 히트를 기록한 노래입니다. 사실 이 노래는 앤드류 올드함이 믹 재거와 리처드(롤링 스톤즈 창립 멤버)들에게 강요해서 쓴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다른 버전이 존재하는데 1 년뒤에 롤링 스톤즈는 그들만의 버전으로 편곡을 하여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물론 제목은 그대로 " As Tears Go B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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