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의 평화롭고 이색적인 선율을 느끼실 수 있는 꿈같은 고요한 클래식 본 윌리엄스 음악입니다. 자연에 가까운 선율과 아름다움을 가득 보여주는 천천히 시작하는 아침 혹은 휴식, 수면에 모두 도움을 주는 연주곡입니다.
클래식 꿈속 같은 고요한 음악 본 윌리엄스
랄프 본 윌리엄스는
오페라, 실내악, 교향곡 등을 작곡한 영국의 피아노(오르간) 연주자이며 작곡가입니다. (1872~1958) 가장 영국스러운 클래식 음악을 작곡한 그는 열정적인 곡, 부드러운 곡, 환상적인 곡까지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보여준 작곡가입니다.
대중들에게 가장 근접한 클래식 음악을 만들고자 평생을 노력한 작곡가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 음악가와 학생들을 위한 많은 작품을 작곡하였고 당시 유행하던 유럽에 음악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음악을 작곡하려 노력했던 이였습니다.
교육의 효과를 가장 많이 받은 랄프 본 윌리엄스입니다. 가부장적이고 모범적이며 새로운 문물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진보적인 집안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5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나 그 닥 연주에 관심이 없었고 바이올린에 더욱 흥미와 재미를 느낀 본 윌리엄스였습니다.
그의 삶 중에 가장 치열했을 때가 전쟁 중이었습니다. 캠브리지(음악 박사) 졸업과 생계를 위한 합창단 지휘와 영국 민속 음악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고 1908년부터 차츰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나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참전하게 됩니다. 이때 포병 장교로 근무하여 결국 청력에 문제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랄프 본 윌리엄스는 한 번의 상처(부인을 잃음)와 재혼을 했으며 단순하고 무난한 삶을 살았으며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남을 위한 많은 작품들을 작곡하였고(지금도 교육용을 사용됨) 편안하고 자연 친화적인 곡들을 많이 작곡하였습니다. 휴식과 명상, 수면 등에 좋은 안정적인 곡들이 많이 있습니다.
본 윌리엄스의 The Lark Acending
The Lark Acending 특징
단일 악장으로 이루어진 1881년 조지 메러디스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1914년부터 작곡이 시작된 작품입니다. 이후에 솔로 바이올린과 오케스라를 입힌 연주곡으로 변모하였고 1921년이 돼서야 첫 연주가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배경
자연 속에서 날아오르는 종달새를 통해 자연의 풍경과 아름다움, 삶의 즐거움을 가득 담은 곡입니다. 또한 1914년 당시는 1차 세계대전 중으로 평화에 대한 염원과 희망을 함께 담아낸 곡으로 시인이 표현한 종달새의 자유로움과 하늘과 땅의 연결 등 철학적인 부분도 함께 담아낸 작품입니다.
음악적으로
부드러운 오케스트라로 시작이 되어 종달새가 하늘을 날아오르듯 바이올린의 선율이 낮은~높은 선율까지 비상을 보여주며 자연의 풍경과 같이 풍부하고 감성 있는 오케스트라가 뒤를 따라오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순한 형식으로 이루어진 연주는 대중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가는 편안함을 줍니다.
특징으로 고요하면서도 솟아오르는 오케스트라의 마지막 상승으로 막을 내리는 종달새가 하늘을 비상하여 날아 사라지는 형상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한 작품입니다. 또한 고음역을 자주 사용하여 느슨해진 연주에 활력과 상쾌함을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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