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펑크 디스코 실베스터 Do You Wanna Funk?

빠른 전자음과 함께 들려오는 황홀한 보컬의 목소리 강렬한 펑크 디스코 실베스터입니다. 1980년대 국내 디스코 클럽과 롤라장에서 가장 많이 흘러나온 곡이라 하지만 누가 부른 것인지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무명의 인기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큼하고 신선한 유로 팝송 잔드라 Maria Magdalena

출처. The Offisial Sylvester Website

고음의 가성과 강열한 펑크 디스코 실베스터

 

실베스터를 이야기 할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이 하나 있는데 바로 "패트릭 카울리"입니다. 그는 신시사이저를 이용한 디스코 음악을 발전시킨 선구자로 이탈리아의 "디스코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르지오 모로더"와 함께 인정받는 음악인으로 실베스터의 합류시켜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빌보드 댄스 차트 단골 1 위 곡을 생산해 냈습니다. 도나 서머의 'I Feel Love'을 리믹스했고 이 곡은 지금도 수집가들이 원하는 소장품 상위에 오르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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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mazon UK

 

하지만, 32세 나이에 점점 몸이 안 좋아지고 당시 알 수없는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납니다. (이후 HIV 감염이라 판정됨) 실베스터(실베스터 제임스 주니어, 1947년 ~1988년)는 펑크 재즈, R&B, 디스코 등 소울이 가득 담긴 음악을 부른 1980년대 디스코로 여러 장의 히트 곡을 낸 유명 보컬입니다. 

 

경쾌한 댄스 곡 듣기

출처. Dusty Groove

 

그는 이미 어린 시절부터 성 정체성이 있었고 남성이지만 많은 이들에게 여성스럽고 이쁘다는 이야기를 듣고 컸습니다. 외부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단정한 소년으로 생각을 했지만 내적으로 고민을 했으며 성인 어른에게서 못쓸 짓도 당하게 되며 모든 이들에게 외면을 받는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이후에도 계산원, 미용실, 백화점, 영안실 등 여러 일을 전전하던 중에 한 공연팀과 지내기 시작했고 이때 배운 노래로 자신만의 길을 가려합니다.

디스코 Do You Wanna Funk?

출처. Patrick Cowley = Do You Wanna Funk?

 

지금도 많은 분들이 거북해하듯이 보수적인 당시 분위기에서 성공은 어려운 길이었고 한 동안의 밴드 활동도 실패로 끝나게 되고 솔로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R&B형식에 리듬 앤 블루스로 앨범도 발매하고 투어도 합니다. 1978년 드디어 "패트릭 카울리"를 만나게 되고 본격적으로 히트 곡과 디스코 앨범으로 인기와 상업적 성공을 얻었습니다. 1988년 41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항상 대두되는 이야기인데, 국내에 컬처 클럽의 보이 조지는 어떻게 알려졌을까?입니다. 두 사람이 대조적인 것은 보이 조지나 왬의 조지 마이클도 나중에는 커밍 아웃을 하였지만, 활동 당시에는 겉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실버스터는 데뷔와 동시에 자신이 게이임을 밝히고 활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시 보수적이던 국내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고 앨범도 없으며 알게 모르게 노래만이 디스코 클럽과 롤라장 등에서 들려온 것으로 알려집니다. (노래는 좋으니까..)

 

출처. Discogs

실베스터의 Do You Wanna funk는

 

패트릭 카울리가 프로듀싱한 댄스 곡으로 1982년에 나온 싱글 디스코 곡입니다. 빌보드 댄스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적으로 여러 나라에 퍼져 차트에 올랐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고음을 하는 "High Energy" 장르에 대표적인 작품으로 유럽에서 상당히 인기가 좋았던 곡입니다. 실베스터의 소울과 R&B 형식에 다양한 감성을 담아 노래를 했으며 감정과 고음에 폭발은 가장 메인이 되는 부분이며 단순한 반복으로 디스코의 기존 형식을 유지하며 보컬에 음의 높낮이를 활강을 하는 듯이 넘나드는 그의 보컬을 만끽할 수 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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