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발라드 전설 로이 오비슨 Pretty Woman

로이 오비슨이 누구? 하다 가도 노래의 첫 소절만으로 "아!~ 이 노래"로 결말이 되는 영화 '귀여운 여인'의 주제가의 원 작자 로이 오비슨입니다. 팝송계에 위대한 전설 중에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는 유명한 감성 발라드 가수며 작곡가이지만 반대로 너무나 많은 불운이 앞을 가로막았던 운명의 음악인이었습니다.

 

감성 보컬과 악기들의 하모니 밴드 스펜다우 발레 True

 

출처. Trapeze Music & Entertainment

독창적 감성 발라드 전설로 불리는 로이 오비슨

 

"Pretty Woman" 또는 "Oh, Pretty Woman"으로 불리는 이 곡은 1990년 국내에서 개봉한 줄리아 로버츠의 영화 귀여운 여인에 OST로 들어가 국내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곡입니다. 이 곡은 로이 오빈슨이 1964년에 발매한 노래이며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던 곡입니다.

출처. Rock N Roll Ambulance

 

일단, 로이 오빈슨은 로큰돌 명예 전당과 내슈빌 작곡가 명예 전당에 올랐으며 여러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로 팝송 역사상 순서를 정하는 롤링 스톤(가장 인정받는 팝송 잡지)에 항상 37위, 역대 최고 가수 10위 등 모든 순위에서 상위에 속하는 유명한 전설입니다만,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오직 귀여운 여인의 OST만이 알려져 있습니다.

 

시웒하고 상쾌한 클래식 듣기

출처. Deezer

 

그의 삶은 성공과 불운의 연속인 안타까운 삶을 살았고 너무나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운이 너무나 없던 인물이었습니다. 텍사스에서 공장에서 일하는 가족 밑에서 태어난 로이 오빈슨(1936년 ~ 1988년)은 처음 배운 기타를 끝까지 연주한 삶을 살았습니다. 8 살 때부터 라디오 쇼에서 노래를 했고 발라드와 재즈를 연주했으며 대학 때에 친한 친구 팻분(유명한 가수이며 배우)이 계약을 하는 것을 보고 지루한 지질학과를 때려치우고 음악가에 꿈을 꾸게 됩니다.

 

출처. Dusty Groove

 

Teen Kings 밴드를 결성하여 소정에 인기를 얻고 잘 나갔지만 곧 침체기가 되고 여러 문제로 해체를 하게 됩니다. 이후 순회공연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와 함께 하였고 평생 친구로 지내게 되며 많은 사람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발라드 곡으로 계속 승부를 했고 계속  만남을 갖던 프레이디와 결혼도 합니다. 허용심이 강했던 로이 오빈슨은 1959년 약간의 히트곡으로 번 돈으로 캐딜락을 샀으며 이후 파산을 하게 되고 부모와 살았습니다.(성공과 실패를 반복함)

로이 오비슨 Pretty Woman

출처. Roy Orbison - Oh, Pretty Woman

로이 오빈슨의 성공과 불운

 

모든 이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으로 그는 성공과 불운을 동시에 갖고 있었는데, 간신히 생계만 유지한 삶에서 "Only the Lonely" 노래로 빌보그 핫 100 2위의 히트 곡을 내서 살아남았고 얼마 후에는 1위에 오르는 "Running Scared"를 불러 연속적으로 히트와 상업적으로 성공을 합니다. 당시 그의 인기는 런던 공연에서  그가 노래를 부르고 무대 뒤에서 "비틀스가 가만히 서서 엄청난 박수 소리를 들었다"로 정의됩니다.

 

출처. CDWorld.le

 

성공과는 달리 그는 집에 충실하지 못했고 그녀의 아내는 불륜을 저질렀고 이혼했지만, 다음 해에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합치게 됩니다. 하지만 불운을 끝이 없듯이 대중들의 리즈가 변화하고 이에 대응을 못한 오빈슨은 점점 하향세를 겪게 됩니다. 아울러 이때 속도광에 매료가 되어 오토바이에서 떨어져 발을 다쳤으며 뒤에 부인을 태우고 오토바이를 달리다 사고가 나고 부인은 세상을 떠납니다. 또한 1968년에는 영국 투어 중에 자신의 집이 불에 타고 두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1988년까지 그는 크게 성공은 하지 못했지만 이름을 알릴만한 많은 곡들을 작곡했고 소소하게 히트도 기록하며 보냈으나 친구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져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나이 53세였습니다.

로이 오비슨 Pretty Woman은

오빈슨의 아내가 대화 중에 외출한다고 나가자 이때 아내에게 "돈은 충분해"라고 물었고 옆에 있던 공동 작곡가 빌 디스가 "예쁜 여자는 돈이 필요 없지"라는 말에 영감을 받아 단지 40분 만에 완성된 곡으로 당시 유명했던 코미디언 밥 호프의 "으르렁" 거리는 소리가 삽입된 독특한 곡입니다. 14주 간 빌로드 1위에 머물렀으며 영국에서도 18주 동안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영국과 미국의 팝송계에 동시에 1위를 차지했고 영국과 미국의 동시에 유명한 히트 싱글을 낸 인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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