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멜로디 신스팝 휴먼 리그 Don't You Want Me

일렉트릭 음악과 신스팝의 대표 주자라는 사실을 증명하듯이 즐거운 멜로디와 상쾌한 보컬의 노래를 들려주는 휴먼 리그의 대표적인 작품 Don't You Want Me입니다. 1980년 이전 고전적인 악기의 이용에서 벗어나 전자 악기를 등장시켜 당시 "획기적인 노래"로  인기를 얻었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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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iscogs

 

독창적인 신스팝의 강렬한 멜로디 휴먼 리그

 

이전 악기와 클래식한 사운드가 복합적인 가운데 일부 사용이 되어왔던 시대에서 전체적 전자 팝 사운드를 받아들여 1970년대 말 부터 새로운 팝송인 신스팝을 이끌게 되는 선구자 중에 하나로 알려지게 된 휴먼 리그입니다. 더욱이 실력파 보컬이며 작곡가였던 필립 오키의 깔끔한 보컬 또한 노래를 더욱 인기를 얻게 되는 기폭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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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eezer

 

재미난 사실은 휴먼 리그의 시작은 팀이 먼저가 아니고 악기가 먼저였다는 것입니다. 1977년 컴퓨터 운영자인 웨어과 마쉬는 전자기기와 음악을 결합한 시도를 하게 되고 신시사이저를 이용한 음악을 만들어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 들은 밴드를 결성하기로 하고 보컬을 구하는데 이때 들어온 뽑힌 사람이 바로 휴먼 리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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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roovefukel Remaixes

 

휴먼 리그는 당시에 병원의 입구를 지키며 안내를 담당했던 필립 오키를 영입하는데  크게 음악과는 연관이 없던 이였으나 겉모습 자체는 이미 최 정상의 유명 가수처럼 패션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노래도 어색하고 연주도 못했지만 작사 실력이 뛰어났으며 점점 음악적인 능력이 살아났다고 합니다. "휴먼 리그"도 SF 보드게임에서 나온 한 무리에 이름을 차용하여 결정했는데 지구로부터 독립된 개척지에 새로운 이름이라 합니다 

휴먼 리그 Don't You Want Me

출처. TopPop - Human League / Don't You Want Me (1982)

 

1977년 결성 후 1978년 첫 싱글곡 "Being Boiled"가 나왔으나 기존 음악과는 달리 전자음과 테입을 이용한 곡이었고 수많은 비평을 받았으나 계속 콘서트 등 활동을 하였고 라이브 공연이 인기를 끌게 되었지만 두 명의 창립자들은 한 명은 전자 음악으로 한 명은 기존의 팝을 가미한 음악으로 갈라지게 됩니다(휴먼 리그와 헤븐 17로 나뉨) 

 

1981년에 성공을 거두고 1980년대 말까지 꾸준히 앨범과 노래를 발매했으며 인기도 꾸준히 유지했습니다. 레코드 계약사와의 해지와 재정적인 악화 등을 겪는 등의 여러 가지 일들을 거치며 성공과 실패를 롤라코스트 타듯이 넘나들며 지금까지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출처. Discogs

 

휴먼 리그의 Don't You Want Me는 최고의 전성기인 1981년에 세 번째 앨범인 "Dre"에 수록된 곡으로 영국에서 당시 가장 많이 팔린 음반(150만 장 이상 판매됨)이며 1982년에는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3주간 유지한 곡입니다. 연인 관계 사이에 우위를 선점하려고 다투는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서로의 관점이 부딪치는 모습과 항상 묻습니다. "Don't You Want Me?"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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