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감성! 아침 클래식 체레프닌 Overture Op. 4

짧은 연주 시간이지만 편안한 감성과 동양적인 색채의 서정성이 강한 감성에 웅장한 색채까지 여러 색을 느낄 수 있는 아침, 휴식 클래식 체레프닌의 서곡(Overture) Op. 4입니다. 숨어있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의 작품이지만 아시아 권에서 특히 자주 연주가 이루어지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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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lassic Today

아침, 휴식에 좋은 편안한 감성 클래식 

 

러시아의 유명한 작곡가인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제자(당시에 대부분 유명한 작곡가는 그의 제자였음)이며 작곡과 피아노 연주, 특히 지휘자로 유명한 니콜라이 페레프닌(니콜라이 니콜라예비치 체레프닌, 1873년 ~ 1945년)가 작곡한 서곡 Op.4는 전통적인 콘서트 서곡이며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에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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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occata Classics

 

유달리 유명한 작곡가 중에는 대학까지 걸어온 길과 다른 길을 가는 이들이 많은데 체레프닌도 집안의 권유로 법학 학위까지 받았으나 음악에 뜻을 두게 되고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제자로 피아노와 작곡 학위를 받았으며 오케스트라 교사로서 활동 후에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서 교수로 유명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교수로 근무함)

 

그는 꾸준히 작곡을 하였고 그의 대표 발레 곡인 "Le Pavillon d'Armide" 를 작곡하여 명성을 얻었으며 지휘를 위해서 파리, 베를린, 런던, 로마 등 많은 지역에서 연주 공연을 했으며 그가 러시아 최고의 음악 극장인 마린스키 극장의 지휘자로 임명되어 그의 지휘자로써의 명성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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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otify

 

오페라와 발레, 합창곡, 오케스트라를 위한 여러 서곡과 실내악 등을 작곡하였으며 당시에는 자주 연주가 이루어졌으나 지휘자로 너무나 명성이 큰 관계로 곡 들은 점점 잊힌 작곡가가 되었습니다. (물론 교육자로써도 인정을 받았음) 볼셰비키 혁명으로 고향을 떠나 세상을 떠날 때까지 파리에서 살았으며 미국과 유럽의 지휘자로 공연을 다녔습니다.

체레프닌 Overture Op. 4

출처. Brevard Music Center TCHEREPNIN La Princesse Lointaine, Op.4

 

니콜라이 체레프닌의 Overture Op. 4는 정확치는 않지만 그의 젊은 시절인 1890년대 후반에 작곡한 것으로 추정이 되며 조용한 서정성과 화려한 색채가 혼합된 낭만주의 형식과 러시아의 민속 서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곡입니다. 발레 음악에 서곡으로 작곡이 되어 그의 대표적인 서곡 중에 하나로 알려집니다.

 

출처. Presto Music

 

현대에 들어와서 자주 연주가 이루어지는 곡은 아니지만 아침, 휴식 곡으로 동양적인 감성을 갖고 있어 우리가 듣기에 편안함을 주는 곡으로 모든 오케스트라에 악기들이 동시에 적절한 화음을 쏟아내어 화려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마무리가 되는 곡입니다. 너무나 정형화된 형식에 당시의 정통 양식으로 작곡이 이루어져 발레 음악에 서곡으로만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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