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클래식!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Till Enlensiegels ~ Op. 28

빠른 전개와 강약이 있는 오케스트라 연주로 장난꾸러기의 해학과 즐거움을 함께 전해주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작품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Till Eulenspiegel Streiche, Op. 28)입니다. 매 순간 재미나고 경쾌한 부분들이 배치가 되어 듣는 내내 지루함을 느낄 여유가 없이 꽉~ 짜여진 연주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리하트르 슈트라우스 휴식 클래식 자라투스트라 교향시

출처. Discogs

유쾌한 장난과 재미난 연주가 가득한 클래식

 

교향시로 대표적인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Till Eulenspiegel Streiche, Op. 28"은 독일의 민속 전설에 등장하는 장난꾸러기이자 악동이지만 권위적인 위선자들을 조롱하고 사회적인 문제점을 폭로하는 유쾌한 영웅으로 알려집니다. (교향시는 교향곡과 달리 시 또는 소설 등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대부분 단 악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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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D and LP

 

독일에 교향시와 오페라 작품으로 유명한 리하트르 슈트라우스(리하트르 게오르크 슈트라우스 1864년 ~ 1949년)은 현대에 까지 이어지지는 작품인 '짜라투스라는 이렇게 말했다', '돈키호테', '알프스 교향곡' 및 여러 교향시 등을 작곡하여 지금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자주 연주가 이루어지고 있는 작곡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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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ay

 

근대사에 가장 유명한 작곡가 중에 한 명 이지만, 말 년은 너무나 불행한 삶을 살았는데 가족들과 친척들은 제 2차 세계 대전에 의한 피해로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사라졌고 하필 그의 며느리는 유태인인 관계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큰 대가를 치렀으며 전쟁 후에는 모든 자금이 동결되어 가난에 벗어나고자 연주와 작곡을 하여야 했습니다.

Till Eulenspiegel Streiche, Op. 28

출처. Porland Youh Philharmonic - RICHARD STRAUSS Till Eulenspiegels Lustige Streiche, Op. 28

 

Till Eulenspiegel Streiche, Op. 28은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장난꾸러기 영웅의 이야기를 가사나 줄거리 없이 오직 음악으로 배경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으며 유머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교향시 중에 하나로 알려집니다. 한 악장 내에 모든 주제가 모여있으며 부드러운 도입으로 동화의 이야기를 알려주 듯이 시작되어 마지막에 처음의 이야기 시작점으로 돌아와 마감을 하는 형식을 취합니다.

 

출처. Discogs

 

각 악기들은 틸 오일렌슈피겔의 장난을 표현 하듯이 불규칙 적이고 익살스러우며 자유로운 음악으로 연주가 이루어지며 각각의 독특한 연주로 재미와 흥미를 주는 구성을 보여줍니다. 이와 같은 기법은 이후에 나오는 그의 작품들에 더욱 깊은 발전이 이루어지며 이는 20세기 오케스트라 연주의 기초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당시의 유명한 지휘자들인 카라얀이나 조지 셀 등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에 대해 극찬을 보냈으며 그의 곡의 연주를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전해집니다. 

 

 

서정적 감성적 바이올린 조화 사무엘 바버 Violin Conterto

 

웅장함과 편안함 하이든 Symphony No.101 The C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