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하고 즐거운 아서 벤자민 Jamaican Rumba

빠르고 상큼하며 즐거운 리듬으로 기존 클래식과 다른 열대 지방인 카리브해의 정취를 가득 담은 흥겨운 음악 아서 벤자민의 'Jamaican Rumba'입니다.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음악 인으로 짧으면서 누구나 듣다 보면 빠져드는 재미난 곡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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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mazon UK

카리브해의 상큼하고 즐거운 음악 아서 벤자민

 

대중들은 잘 모르지만, 아서 벤자민의 'Jamaican Rumba'은 수 많은 연주자들에 의한 연주 곡이 남아있으며 원곡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해 작곡이 되었으나 바이올린 버전이 현재는 가장 유명합니다. 여러 형태의 악기와의 조화를 이룬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며 편곡도 다수 갖고 있는 인기 클래식(라이트- 클래식이라 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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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elebrating Australian Music

 

알프레드 히치콕("서스펜스 거장" 인 영화감독) 영화에 작품이 사용되어 더욱 알려진 아서 벤자민(아서 레슬리 벤저민 1893년~ 1960년)은 작곡자이며 교육자로 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났습니다. 6살부터 피아노 연주 공연을 했으며 정식으로 음악 교육을 받았으며 작곡과 음악에 전념을 했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을 하게 되었고 1918년 비행기 사수였던 벤자민은 독일 하늘에서 격추가 되어 전쟁이 끝날 때까지 포로수용소 생활을 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시드니에 돌아와 뉴사우스웨일스 음악원에 교수가 되었으며 2년 후 영국에 초청으로 왕립 음악 대학에 교육자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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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axos Records

 

수많은 현대 작곡가와 음악인들을 가르쳤으며 (유명해진 음악인들이 너무 많음) 주로 피아노를 이용한 협주곡, 모음곡 등을 작곡하였고 인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는 왕립학교의 심사관이 되어 호주, 캐나다, 서인도 제도 등을 방문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음악을 작곡하는데 'Jamaican Rumba'도 해당이 됩니다. (카리브해의 토속 음악을 배경으로 작곡됨) 

아서 벤자민 Jamaican Rumba

출처. CINEMAN8 - Arthur Benjamin / Jamaican Rumba / Julian Jacobson an Mariko Brown, Piano Duet

 

아서 벤자민은 'Jamaican Rumba' 로 유명하지만 이외에도 오케스트라 작품과 전시 교향곡, 실내악, 오페라 등 많은 작품들을 작곡하였으며 특이한 이력으로 영화 음악 작곡가로도 활동을 했습니다. (불행하게 1930년~ 1950년까지 영화 음악은 대부분 소실되었음)

 

아서 벤자민의 'Jamaican Rumba'는 1938년 발표된 라이트-클래식으로 무곡 형식에 음악으로 1920년대에 자메이카를 방문했을 때에 현지에서 들은 전통적인 민속 음악과 멜로디를 클래식에 적용하여 작곡하였습니다. 전형적인 룸바 리듬과 경쾌하면서 살짝 느려지는 느긋함을 갖고 있는 작품으로 단순 하지만 경쾌한 연주가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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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elebrating Australian Music

 

발표 뒤에 영국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아서 벤자민의 대표곡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방송과 영화 및 광고에 수 없이 사용되었으며 많은 바이올린 연주자들이 짧게 이어지는 앙코르 곡으로 주로 연주가 이루어져 더욱 많이 알려졌으며 민속 음악을 클래식에 녹여낸 독특한 방식에 지금도 여전히 많은 곳에서 가볍게 즐기는 음악으로 많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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