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재미난 클래식 르로이 앤더슨 The Syncopated Clock

똑딱, 똑딱 초 시계의 소리에 지휘처럼 연주가 이루어지는 독창적이고 재미난 클래식 음악 르로이 앤더슨에 "고장난 시계" (The Syncopated Clock) 입니다. 이미 소개가 이루어진 타지기를 이용한 오케스트라 협주곡과 함께 많은 독창적인 음악과 재즈를 가미한 여러 클래식 음악을 들려줍니다.

실제 타자기가 등장 ? 재미난 연주 르로이 앤더슨 The Typewriter

출처. Bulltrax Records

재미난 클래식 독창적인 르로이 앤더슨

 

재미난 이력을 많이 가진 르로이 앤더슨은 그 중에 천재적인 어학 능력을 보유했는데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독일어 스칸디나비아어를 시작으로 스웨덴, 덴마크,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어 등 거의 모든 유럽 언어와 이외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했습니다. 이 때문에 1942년 군에 입대하여 번역과 통역을 담당하는 부대에서 근무 중에 작곡한 곡이 "The Syncopated Cloc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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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mazon.com

 

또한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피아노를 배웠고 대학에서 여러 작곡 법과 관현악에 대해 배웠으며 예술 석사를 받았습니다. 기존 곡에 대한 오케스트라 연주 지휘나 편곡을 했으며 재즈 음악을 가미한 앤더슨의 대표 곡 "재즈 레카토"를 작곡했습니다. 또 다른 재즈가 가미 된 "Blue Tango" 앨범은 100만 장 판매된 최로의 기악 곡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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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otify

 

사물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작곡했으며 동물의 소리도 사용이 되었는데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7월 여름에 시원한 겨울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말의 숨소리와 채찍 소리, 달리는 소리 등을 모두 담아낸 크리스마스 곡인 "썰매 타기"(Sleigh Ride)를 작곡했으며 이 곡은 빌보드 팝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오케스트라 곡으로 오르게 됩니다.

The Syncopated Clock

출처. Belarusian State Chamber Orchestre - Leroy Anderson / The Syncopated Clock

 

고장난 시계 또는 제멋대로인 시계 (The Syncopated Clock) 는 단순한 형식에 팝 오케스트라 곡(대중들에게 인기있는 곡 위주의 음악) 으로 경쾌한 형식에 경음악입니다. 시계의 초가 가듯 "똑딱, 똑딱" 흘러가며 연주가 함께 하모니를 이루며 어느 정도 청중들이 익숙할 즈음에 짧은 음으로 변환되며 고장난 시계와 같은 소리를 내고 이에 연주도 같은 화음을 만들어내는 드라마틱한 코믹 전개로 의외성을 보여주며 연주가 이루어집니다.

 

출처. Deezer & Dusty Groove

 

전통적인 장엄하고 일정한 리듬감(물론 불협 화음도 있으나 일정 범위)에 연주가 되는 교향곡과 달리 현악기 또는 관현 악기를 이용하여 시계 초침을 표현하며 현악기의 부드러운 배경과 관현 악기의 장난스러운 멜로디로 연주가 이루어지는 파격을 보여주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려주며 재미를 주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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