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멜로디 시원한 허스키 로라 브래니건 Self control

시원 상쾌한 멜로디와 깔끔한 고음의 보컬로 한 시대를 풍미한 디스코, 팝송 가수 로라 브래니건입니다. 국내에는 "Grolia"로 더욱 잘 알려진 가수로 나올 당시에 디스코 클럽과 롤라장에 수 없이 들려졌던 유명한 곡을 불렀으며 시원한 가창력으로 이름이 높았던 가수이며 음악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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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lnylHeavern

시원한 허스키와 상쾌한 멜로디의 로라 브래니건

 

대박을 친 "글로리아"를 잇는 로라 브래니건의 히트 곡으로 유럽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던 곡입니다. 노래적으로 유로풍의 감각이 들어간 곡으로 다른 누구도 아닌 고음에 허스키함을 포함한 그녀에게 가장 적절한 곡이며 그녀를 대표하는 곡 중에 하나입니다. 그녀는 유럽 디스코 형식에 팝과 감성적인 발라드를 활용하여 뛰어난 구성의 곡을 만들어 불렀고 기존의 방식 그대로 천천히 감성을 올려서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준 작품입니다.

 

블론디 노래 듣기

출처. Bandcamp

 

 

뉴욕에서 태어난 로라 앤 브래니건은 수줍음이 많은 학교 생활을 했고 (가톨릭 학교) 선생님이 워낙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은 성격을 고치고자 음악을 권했고 음악에 빠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포그 록을 주로 하는 밴드를 만들어 활동했으며 밴드 해체 후 유럽에서 백업 가수로 활동을 했습니다. 1978년 변호사였던 래리 로스 크루텍과 결혼을 했습니다.

 

시크릿 가든 감성 곡 듣기

출처. CeDe.ch

 

 

결혼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을 했으며 다행히 1982년부터 서서히 인기를 얻다가 "글로리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이후에 나오는 곡 모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앨범과 곡들 모두 히트를 연속으로 기록했습니다. 참조로 연기자로 활동도 했는데 서독(당시는 통일전)의 TV 드라마 등에 여러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사실 세계적으로 더욱 인기가 높았고 그녀를 제대로 알린 곡은 "Self Control"입니다.

로라 브래니건 Self control

출처. Laura Branigan - Self Control

 

 

1990년대에도 앨범과 TV 연기자로 확실하게 성공의 가도를 달리던 그녀는 1994년부터 휴식기에 들어가는데 그녀의 남편이 대장암 판정을 받았고 그를 위해서 전념을 다해서 간호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1996년 그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충격으로 2002년까지 연애계와 떨어져 생활을 했으며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재개했으나 2004년 8월 자신의 숙소에서 뇌 동맥류로 인해 세상을 떠납니다.(52세)

 

출처. Apple Music

 

 

로라 브래니건 Self control은 이탈리아의 가수 Raf가 발매했던 곡을 영어로 번안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이미 원곡이 유럽에서 인기를 갖고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빌보드 핫 100 차트 4위에 올랐고 유럽 지역에서는 차트 1위 또는 상위권에 올랐으며 호주 2위, 캐나다 1위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곡입니다. 

 

상당히 에로틱한 가사를 갖고 있는데 낮에는 평범하지만 밤이면 욕망과 본능에 빠져드는 자신을 고백하는 내용이 담긴 가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전형적인 이탈로 디스코 풍과 미국식 팝이 합쳐진 형식에 곡으로 로라 브래니건의 강렬하고 시원한 음색이 감정을 폭발시키는 느낌을 전해주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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