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새 아침의 시작을 위한 가장 힘을 주는 대표적인 클래식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입니다.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동시에 들려주는 아침을 깨우는 가장 좋은 클래식이며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점점 밝아지는 기분을 느끼실 환상적인 음악입니다.
아침을 깨우는 강렬한 클래식 베토벤
알려지기는 이 곡을 "황제"란 이름으로 부르지만 누가 붙인 이름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더욱이 자신이 존경하던 나폴레옹이 황제가 되자 분개해서 "영웅 교향곡"의 표지를 찢은 베토벤의 입장을 생각하면 그가 붙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베토벤 간단 배경
베토벤은 (1770~1827)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클래식 음악가 중 한 명인 독일의 작곡가이며 피아노 연주자입니다. 고전 음악을 평하거나 말할 때 가장 먼저 등장하는 작곡가이며 세계 클래식 음악 중에 가장 많이 연주가 이루어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30대부터 청력의 상실을 하면서도 작품을 꾸준히 작곡하였으며 오히려 건강이 좋았을 때에 비해서 후기로 갈수록 더욱 훌륭한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가장 중심이 되는 피아노 소나타를 시작으로 교향곡과 협주곡, 실내악, 각종 악기를 이용한 소나타 오페라 등 수많은 전반적인 클래식 음악을 남겼습니다.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가진 베토벤이지만 여인과의 사랑 이야기가 별루 없다는 점도 특이점입니다. 다만 30대 말에 자신이 가르치던 백작부인의 딸과 사랑에 빠졌으나 이후에 정확한 기록 등은 없는 것으로 봐서는 루머이거나 지나가는 관계였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베토벤은 평생 홀로 살았으며 동생의 아들에게 교육이나 후원을 했으나 심한 간섭으로 인해서 사이가 좋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Op. 73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No.5 in E flat major Op.73. 은 1809년 작곡된 작품입니다. 1811년 처음으로 초연이 이루어졌으며 다만 베토벤은 당시에 청력의 일부를 잃은 상태여서 본인이 직접 연주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작곡 시대상
이때는 나폴레옹이 전쟁을 하는 중으로 베토벤이 거주하던 빈을 나폴레옹이 포위하여 전쟁을 벌이고 있던 혼란 상황이었습니다. 그 상황 속에서도 작곡은 이루어졌고 동생의 집에서 포 소리에 의한 청력이 더 나빠질 것을 염려해서 베개로 귀를 막아 보호했다고 합니다.
음악적 구성은
강렬한 시작을 보여주는 오케스트라가 도입부를 장식하며 이후 피아노가 오케스트라를 대신하여 주도를 하게 됩니다. (1 악장), 평화롭고 부드러운 감각을 선사하며 천천히 이루어지는 오케스트라와 피아노의 서정적인 멜로디를 느끼실 수 있으며 피아노를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3 악장으로 연결이 이루어집니다.(2 악장)
가장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축제와 같은 형식의 멜로디와 감각을 선사하며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번갈아 나와 대화하듯이 이루어지는 협주를 보여줍니다. 솔로 피아노의 빠른 기술적인 연주는 기술의 세밀성과 난이도가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화려하고 웅장한 마지막 클라이맥스를 보여주며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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