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고요하며 환상적인 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선율로 앞서 나가지 않고 배경으로 남아 편안함을 주는 클래식 음악 막스 레거의 낭만주의 모음곡입니다. 휴식과 수면에 가장 좋은 선택이며 어느 곳에서 들으셔도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는 클래식입니다.
휴식 클래식 막스 레거의 조용한 낭만주의 모음곡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이며 피아니스트인 막스 레거 입니다. 그는 독일의 작곡가로서(1873~1916) 가곡, 실내악, 합창곡 및 오케스트라 작품 등 다양한 관현악 작품을 작곡했습니다.
막스 레거는
학교 교사이며 음악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5 살 때부터 바이올린, 오르간 등 여러 음악을 배웠으며 우선 목표는 안정된 직업을 위한 교사를 목표로 했습니다. 하지만 바그너의 오페라를 관람한 후에 작곡가를 결심하게 되고 작곡을 공부했습니다.
또한 왕립 음악 학원의 교수로 많은 제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궁정 음악도 담당을 했습니다. 국제적으로 피아니스트로 활약했으며 지휘자로 알려졌으며 1916년 한 호텔에서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생각보다 현지에서 자신의 곡으로 콘서트 등을 통해서 인기를 얻었고 지휘자로 이름도 날렸습니다. 그는 워낙 많은 곡을 작곡하였는데 특히 오르간 곡이 많으며 가장 인기가 많은 곡은 모음집 Op. 59와 Op. 49입니다.
그는 오페라와 교향곡을 제외하고 모든 형식의 클래식 음악을 작곡하였고 성악 작품 또한 많은데, 혼성, 남성, 여성 합창을 위한 여러 작품을 남겼으며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합창을 많이 작곡하였으며 대부분의 작품들이 듣기에 편안하고 조용하며 휴식과 수면에 좋은 곡이 많습니다.
막스 레거의 조용한 낭만주의 모음곡 Op. 125
독일의 낭만주의 작품을 작곡한 막스 레거는 바그너와 브람스 작품에 특히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바흐를 연상시키는 복잡한 형식의 대위법과 화성을 통합한 작품을 작곡했습니다. 낭만주의 모음 곡은 로맨틱 모음 곡으로 불려지며 자연과 감정의 연결이라는 낭만주의 시대 성격을 잘 보여줍니다.
음악적인 분위기는
첫 번째 악장부터 보면 조용하고 고요하며 천천히 이루어지며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이에 따라 들어오는 오케스트라의 섬세한 리듬과 높낮이를 보실 수 있으나 안정감을 그대로 유지하며 계속 차분함을 가져갑니다.
여러 악기(특징으로 막스 레거는 악기를 많이 사용)들의 부드러운 리듬과 꿈같은 분위기를 만들며 명상 음악으로도 불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묘한 음색에 변화는 음악적으로 풍성하게 만들어 주며 과도하지 않은 균형감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 악장에 들어서 조금은 활기차고 경쾌한 리듬을 보여주며 불규칙하고 경쾌함을 보여주는 악기들이 등장하게 되고 생동감을 더해 줍니다. 피날레인 세 번째 악장에 들어서 웅장하고 극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긴강감과 곡 전체의 절정에 이르는 환희를 보여주며 마무리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낭만주의 본질을 담고 있어서 휴식과 수면 및 명상에 좋은 숨어있는 클래식으로 비록 자주 연주가 이루어지지 않으나 여전히 매력적인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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