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만 아는 노래,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밴드, 하지만 경쾌하고 톡특한 추억의 단 하나에 인기곡을 갖고 있는 버글스 밴드입니다. 짧은 활동과 알려진 곡은 하나지만 재미있고 즐거운 곡이라 추억의 인기곡으로 추천하는 곡입니다.
추억의 경쾌하고 독특한 버글스 밴드 팝송
버글스 밴드는
밴드 이름도 독특한데, 처음에는 버그+스(스튜디오의 곤충 / 스튜디오의 문제점 등을 표현)라 불렀으나 비틀즈만큼 커지지 못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버글스(상상 속의 문제 곤충)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프로듀싱하는 트레비 혼과 키보드 연주자 제프 다운스가 함께 만든 밴드입니다.
완전 방구석 밴드로 시작했는데, 영국 윔블던에 공장 가게 작은 방에서 녹음을 하고 여러 곳에 레코드사를 접촉했고 간신히 계약을 하게 됩니다. 1979년 첫 음반이 발매되었고 세계 여러 나라(16개국 이상) 정상에 오를 정도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다음으로 발매된 싱글도 상당히 인기를 끌었지만, 세 번째 앨범에 실패를 하게 되고 밴드 예스에 흡수되어버렸고 활동을 이어 나갔지만 결국 1980년 12월에 예스마저도 해체를 하게 됩니다. 예스 해체 후 다시 버글스를 복구하려 노력을 했으나 이때는 멤버들의 견해 차이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국내에는
이후에 드문드문 재 결합하여 콘서트 공연을 하였고 1998년에 이르러서 그들의 원 멤버들에 첫 라이브 공연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내에는 1979년에 음반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때 들어와 당시로 상당히 인기를 끌었으며 독특한 그들의 음악으로 너무나 짧은 인기를 가진 이름 없는 밴드로 남게 됩니다.(라디오에서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버글스 Video Killed the Radio star
버글스는 사라졌지만 개인적인 멤버들은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아직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운스는 예스의 전 멤버를 모아 "Asia"를 결성했으며 히트곡도 냈으며 혼도 함께 합류해서 공연 튜어를 하는 등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기곡 Video Killed the Radio Star
독특한 구성인 테크노팝 장르에 대표작이며 미래의 음악을 보여주는 구성에 신스팝 노래입니다. 특히, MTV에서 1981년 방영된 뮤직 비디오는 당시로는 파격적이고 발전된 형태로 보여서 유명해졌으며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직설적으로 비디오(화상)가 기존에 정보 수단인 라디오를 대체하는 파격적인 과정을 묘사하며 대중들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보여주는 노랫말을 썼습니다. "Video Killed the Radio Star"는 새로운 신 기술이 미디어의 대표인 라디오를 밀어내는 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음악적으로
버글스는 전자음악을 기초로 당시로는 혁신적인 전자적 신시사이저와 독특한 특징의 보컬을 결합한 음악을 선사했으며 현대적인 사운드와 과거의 복고풍 형식을 혼합시켰습니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멜로디로 대중의 접근성이 쉬운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강렬한 후렴으로 명확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문화적으로
당시로는 변혁이 많은 1980년대로 이제 막 비디오 뮤직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는 시기이며 뮤직 비디오가 대중음악 홍보와 소비의 매체로 떠오는 계기가 되는 독특한 비디오를 만들어 낸 버글스였습니다. 전통적인 예술 문화에 변혁이 이루어져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하는 시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흥미로운 일은 라디오가 점차 힘을 잃고 비디오가 대세가 될 거라는 노래이지만 이 노래는 비디오보다 라디오에서 더욱 성공을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끌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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