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 서정적 감성 클래식 쇼팽 Barcarolle Op.60

부드러우며 서정성이 강한 낭만적인 피아노 곡으로 뱃사공이 노를 저을 때 퍼지는 감각과 물의 흐름 소리, 자연이 이루어진 다양한 소리까지 모두 전해지는 쇼팽의 피아노 곡 Barcarolle Op.60 입니다. 쇼팽의 당시 상황과 맞물려 더욱 애잔하고 슬픔과 희망이 함께하는 감성의 깊이가 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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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eezer

감성 클래식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쇼팽 피아노

 

쇼팽의 생애 중 말년에 작곡이 된 곡으로 당시 연인이었던 조르쥬 상듀와 관계가 악화되는 시기에 이탈리아 여행을 하던 중 베네치아의 곤돌라의 뱃사공의 노래와 분위기를 배경으로 작곡된 것으로 워낙 소심했던 쇼팽의 성격에 헤어짐의 애절함, 다시 시작할지 모른다는 희망과 함께 아름다운 뱃사공의 음악과 자연의 소리를 합친 아름답고 서정적인 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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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tsy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폴란드 작곡가이며 유명했던 피아노 연주자 프레데릭 쇼팽(프레데릭 프랑치세크 쇼팽, 1810년~ 1849년)은 당시에 가장 유명한 최고의 피아노 작곡가이며 연주자였습니다. 그의 곡들은 지금까지도 230여 곡이 남아있으며(유년 시절 작품은 소실됨) 거의 대부분의 작품이 피아노 곡이며 협주곡, 가곡, 실내악으로 약간의 작품들을 작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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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ree Oranges Recordings

 

그의 수즙음과 소심함(대형 콘서트를 거의 하지 않았음)은 어린 시절과 연관이 있는데 외동 아들에 한 명의 누이와 두 명의 여동생이 있었으나 여동생들은 14세 결핵으로 세상을 떠난 형제가 없는 드문 경우였고 쇼팽 자신이 작곡 왜소한 체격으로 질병에 자주 노출이 되었습니다. 또한 19세 나이에 사랑에 빠져 약혼까지 갔으나 결국 이마저도 6 개월 만에 끝나고 맙니다. 초창기 청년 시절에는 대중들 앞에서 콘서트도 하고 폭발적인 인기도 얻었으나 이도 곧 두려움으로 콘서트를 점점 피했다고 전해집니다.

 

출처. Qobuz

 

한 파티에서 만난 조르드 샹드(프랑스 작가)를 만나 강직한 그녀의 성격에 반했고 이후 그녀와 연인으로 지내게 되며 건강이 악화되는 가운데도 그녀와 함께 했으나 서로 심하게 싸우고 헤어지고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도 그녀는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때 유명한 인사는 쇼팽이 조르드 상드를 만나지 않았다면 장수한 작곡가(루이지 케루비니 81세) 정도는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쇼팽은 39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Barcarolle Op.60

출처. Krystian Zimerman - Barcarolle in F sharp, Op.60

 

너무나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떠난 클래식의 거장으로 당시의 유명한 베를리오즈(프랑스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 하인리히 하이네(독일 문학계 거장), 슈만, 멘델스존 등 수를 셀 수 없는 많은 이들과 친구로서 우정을 나누었고 독일부터 영국까지 수많은 콘서트 제의를 받았으며 부자들의 후원으로 풍족한 상황에 있었으며 후대 유명인이 된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냈으나 가장 불확실한 길을 자신이 선택하는 소심함으로 많은 부분을 놓치고 너무도 빠른 39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출처. Halidon Music Store

 

쇼팽의 Barcarolle Op.60

쇼팽이 세상을 떠나기 3년 전인 1846년에 작곡되어 출판된 피아노 솔로 낭만주의 곡으로 자연스러운 리듬 표현에 세밀함이 다른 여타의 작품에 비해 심해서 상당히 어려운 곡으로 알려진 곡입니다. 쇼팽은 악보에 가볍게 연주를 하라고 적었지만 그가 일반인의 연주자의 실력을 리스트(엄청난 피아노 능력자)로 정해 둔 것을 보아서는 얼마나 어려운 곡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예로, 제자가 그에게 곡이 어렵다고 했더니.... 리스트는 쉽게 치던데...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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