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디스코! 징기스칸 그룹 Dschinghis Khan

흥겹고 즐거운 디스코, 세계적인 영토를 차지했던 몽골 하면 누구나 기억하는 왕 칭기즈칸을 부르는 유로 디스코 그룹 칭기즈칸 (독일어 Dschnghis Khan)입니다. 가볍고 단순한 디스코이지만 은근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으로 지금도 자주 방송에 등장하는 익숙한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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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iscogs

경쾌하고 흥겨운 디스코 징기스칸 그룹

당시를 기어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세계적으로 특히 유럽과 아시아에서 인기가 폭발적이었던 그룹이며 독일인들이 몽골의 칭기즈칸의 카리스마와 모험, 정복에 대한 찬양을 담아 신기함과 흥미를 더욱 끌었으며 특히 그들은 매번 몽골 형식에 화려한 패션으로 기억에 오래 남는 그룹입니다.

서정적 감성 클래식 듣기

출처. Deezer

 

맨 처음은 보니엠(보니엠을 창조한 프로듀서들)을 만든 프로듀싱 그룹에서 자신들의 곡인 "칭기즈칸"을 유로비전 송 콘테스에 보내고 이 곡이 예선을 통과하자 멤버들 남성 4명과 여성 2명을 모아 1979년에 만들어 콘테스트에 참가를 하였고 최종 4위에 올랐으며 바로 전 유럽에 알려지며 히트 곡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남성 1명이 이탈함) 

 

타지기와 재미난 오케스트라 연주 듣기

출처. Pinterest

 

당시는 냉전 중으로 독일은 나뉘어 있었고 인기 곡이던 "징기스칸"은 소련(현재 러시아)에서는 금지곡이었습니다. (그룹 자체가 금지였음) 또한 초기 멤버들 모두 170cm 이상의 신장으로 구성되어 댄스 율동에 큰 덕을 봤다고 합니다. (제일 큰 루이스 페브릭 포트기터는 190cm였다는) 이들은 디스코가 저물고 인기가 낮아지자 1985년 해체했습니다.

 

하지만 전부 솔로 가수나 프로듀서 등의 활동을 하였고 결국 2005년 재 결합을 하였으며 일부 멤버(일부는 세상을 떠남)를 제외하고 추가로 멤버를 받아들이고 활동을 했으며 새로운 멤버들로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Dschinghis Khan (칭기즈칸)

출처. Dschingis Khan - Dschinghis Khan (Disco 26.03. 1979)

 

Dschinghis Khan은 1979년 프로듀서인 랄프 지겔에 의해서 결성된 독일 디스코 그룹으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출품한 곡입니다. (예루살렘에 서독 대표로 참가함) 디스코 리듬에 베이스 라인 및 리드 보컬과 코러스의 합창이 함께 주고받는 형식을 이루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더욱 재미와 흥미를 배가 시킵니다.

 

출처. iMusic

 

몽골의 세계적인 정복자인 칭기즈칸을 과장되고 재미나며 모험과 정복에 강한 인물로 묘사하는 내용으로 단순하면서 반복적인 후렴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매회 화려한 의상과 배경을 사용하여 재미를 주었으며 (이 때문에 소련이 더 싫어함) 이 덕분에 호주에서는 6주간 1위에 오른 곡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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