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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에 보는 추억의 닥터 지바고 배경
1965년에 제작된 혁명과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감성 로맨스 영화 닥터 지바고입니다. 방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소설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다.
원작 소설은
내용 자체가 혁명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으로 소련은 닥터 지바고의 출판을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탈리아로 흘러들어 가 출판이 이루어지고 노벨상(1958년)을 받아 소련 측에서 무척 광분했다고 한다. 소설의 이름은 유지 지바고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설의 내용은
소설 닥터 지바고는 소설가 파스테르나크의 유일한 대장편 소설로 너무나 긴 내용과 수많은 등장인물, 에피소드, 배경 등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소설이며 영화나 TV 제작물의 경우 많은 부분이 잘려나간 방향성이 다른 경우가 많다. 영화는 전쟁과 애절한 사랑을 중점을 두었고 TV는 시기별 각색으로 복잡함을 갖는다.
★아이러니 한 점은 2000년 이후에는 러시아(구 소련)에서 자주 닥터 지바고의 미니 시리즈로 나오며 학교의 교육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 중심 오마 샤르프
이집트의 배우로 당시로 굉장히 미남 배우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 가장 많이 알려진 배우로 5개 국어를 구사하고 물리학과 수학 학위를 가진 학구파 이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닥터 지바고'와 '아라비아의 로렌스'에 출연을 했으며 명성을 얻었다. 이후 다수의 미국과 영국의 영화에 출연을 했다. 사랑하는 여인과의 결혼을 위해서 (가톨릭→이슬람) 개종했으나 이혼하였고 이후 재혼은 하지 않았다.
추억의 감성 영화 닥터 지바고 배경
영화와 소설은 방향성이 다르다. 소설은 각 시기별 등장인물에 따라서 배경이 이루어지는 구조이나 영화는 두 주인공 유리 지바고와 라라를 중심으로 애절한 로맨스를 주로 이루어진다.
닥터 지바고 줄거리
러시아의 광활한 대지를 보여주며 영화는 시작을 한다. 유리 지바고의 어머니에 장례식이 치러지고 가족의 친구인 모스크바 귀족가를 따라서 떠난다. 세월이 지나 유리는 의사가 되고 귀족가 여식인 토냐도 아름다운 여성이 되었다. 재봉사로 일하는 라라는 파샤라는 남자 친구를 가지고 있다.(파샤는 이상주의적 혁명가이다)
우연한 기회로 라라의 어머니를 치료하던 중에 라라를 처음 보게 된다. 라라는 집요한 어머니의 남친에게 강간을 당하고 복수로 파티에서 총을 쏴 다치게 한다. 파샤는 이 모든 사실을 알고도 라라와 결혼을 한다. 시간이 지나 유리와 토냐는 아이를 낳고 살고 있다.
전쟁이 일어나고 유리는 군의관으로 라라는 실종된 파샤를 찾기 위해 간호사가 된다. 6개월의 시간이 흐르고 두 사람은 감정이 생기나 각자의 가족을 위해 감정을 억누르고 가족에게 돌아간다. 유리는 닥치는 위험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시골로 가게 되나 기차역에서 잡히고 라라의 남편 파샤와 만나게 된다.
파샤의 도움으로 풀려 난 후 시골에 정착하고 인근 마을 도서관에서 일하는 라라도 만나게 되며 그들은 가족을 속이고 사랑을 나누게 된다. 하지만 다시 징집이 이루어지고 참혹한 전쟁에 공포를 느낀 유리는 탈출하게 되고 모스크바에서 라라와 재회를 한다.
감시와 핍박을 피해 시골로 숨어드는 두 사람은 유리가 쓴 시로 인해서 유명해지나 라라에게 위험이 다가옴을 느끼고 다시 그들은 헤어지게 된다. 시간이 자나 어느 날 전차 안에서 지나가는 라라를 발견한 유리는 그녀를 잡으로 뛰어가고 심장마비로 쓰러집니다. 라라는 전쟁 중에 잃어버린 딸을 찾지 못하고 시간이 지납니다. 몇 년 후 한 여인이 어깨에 유리가 가졌던 발랄라이카(기타의 종류)를 갖고 있는 모습으로 그녀가 지바고와 유리의 자녀임을 암시합니다.
휴식에 읽고 보는 영화 소설 닥터 지바고
서정성이 강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 영화이다. 넓은 대지와 눈 덮인 산 그리고 장소들 모두, 연결 고리를 기차로 만든 점도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다. 영화적으로 당시 상당한 비판을 받은 영화이기도 하다. 러시아의 혁명을 단순히 로맨스물로 만들었다는 비평이었고 전쟁, 사랑, 인물 모두 중점을 두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하지만 반대로 각색한 부분이 드러나지만 낭만적이고 혁명을 배제하며 전쟁 중심을 배제한 예술적인 면에서 더욱 찬사를 받았다.
소설의 경우에는 나열식인 정리가 가능하므로 글을 보는 독자들의 상상과 생각에 따라서 이념과 철학이 정리되지만 영화의 경우에는 방향성에 따라서 관객들의 관점이 이루어진다. 복잡한 이념과 혁명, 누구의 잘못을 따지는 전쟁이 아닌 두 사람만의 로맨스를 통해서 많은 부분의 관점에서 빗겨 나게 만들었다. 또한 주인공을 한정하여 평범한 한 사람과 조금은 강한 한 사람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영웅을 만들기보다는 감성과 슬픔을 이끌어 냈다.
현시대와 너무나 다른 영화이다. 물론 제작비와 인원의 동원이 어려운 지금의 사정으로 이러한 영화를 다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가끔 대작이 나오긴 하지만, 너무 세밀한 묘사와 자극적인 내용, 단순한 내용의 전개등을 중심으로 빠른 전개를 바라는 지금의 영화와는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휴식 영화, 추억의 영화 닥터 지바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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