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듯이 흘러가는 차분하고 부드러운 명상과 같은 대표적인 샹송 가수 조르주 무스타키입니다. 프랑스 느낌 그대로 자유로운 영혼으로 시적인 많은 노래를 불렀으며 어두운 내용을 노래했지만 희망을 느끼게 해주는 상반된 감정이 들게 만드는 가수였습니다.
추억의 차분한 명상 샹송 조르주 무스타키
조르주 무스타키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데, 이집트에서 태어나(1934년~2013년) 민족 공동체 (그리스 유대인)에서 생활을 했으며 아버지의 관심으로 프랑스어를 배웠으며 가난하고 어려운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7세 나이에 파리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시집을 돌아다니며 팔거나 나이트클럽에서 피아노와 노래를 부르거나 했고 그곳에서 생각보다 유명한 예술인들을 만나게 됩니다. 20대에 들어서 이브 몽탕이나 에디트 피아프 등 당시로 유명했던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음악을 공부했습니다.(20대 후반에 에디트 피아프와 만나 당시 이미 유부남이던 무스타키는 바람을 피우게 됩니다)
이때에 에디트 피아트의 곡을 작곡하기 시작했고 이후에 유럽의 여러 나라의 가수들과 연주자들에게 작곡을 해주며 유명해졌고 1969년 Le Meteque를 작곡했으나 (이민자를 비하하는 단어)가 들어가 가수가 노래를 거부하고 제작자도 거부하자 자신이 직접 부르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곡은 대박을 터트리게 되고 프랑스에서 계속적 1위에 오르는 히트곡이 됩니다. 이후 꾸준히 년간 1개씩의 앨범을 주로 냈으며 모두 프랑스에서는 히트를 기록했고 이때 함께 나온 곡이 Ma solitude 입니다.
샹송 Ma solitude
조르주 무스타키의 독특한 그만에 보컬과 간결한 반주에 기타와 함께 하는 곡으로 차분한 감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샹송입니다. 고독은 부정하지 말고 삶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인정하자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 합니다.
항상 고독을 노래한 시인이자 작곡가인 조르주 무스타키는 이 곡에서 고독을 받아들이고 삶을 찾는 긍정적인 자세를 강조합니다. 그의 인생 같은 노래로 그만큼 많은 여인들과 자유로운 연애를 한 (에디트 피아프 이외에도 다수) 인물이기도 합니다.
음악적으로
멜로디가 간결하고 구분선이 뚜렷해서 대중들이 듣기 편하며 천천히 이루어지는 노래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기타에 의해서 반복된 리듬으로 고독함을 지속적으로 표현합니다.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악기의 사용이 없이 멜로디와 보컬에만 집중을 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이 곡은 1970년대 국내에 유행한 인기곡이 되었고 당시의 다방(지금의 카페)에서 주로 들려지는 흔한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국내 정서에 맞는 명상적이고 차분한 요소를 가지고 있어 조르주 무스타키의 인기가 많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인생 후반부에 국내에 언론사와 인터뷰한 내용이 이목을 끌었었고 2013년 페기종으로 프랑스 니스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의 연인이었고 작곡에 시작이었던 에디트 피아트의 무덤 얼마 안 되는 곳에 묻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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