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클래식 교향곡 시벨리우스 Symphony No.5, Op82

 

웅장하고 관현악 악기의 음색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흩어짐과 하모니를 동시에 갖고 있는 장 시벨리우스 교향곡입니다. 가장 현대적인 교향곡에 가까운 형식을 갖고 있는 불협화음과 동시에 편안한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교향곡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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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eezer

웅장한 형식에 클래식 교향곡 시벨리우스

 

시벨리우스의 Symphony No.5는 친숙한 기본의 형식에 교향곡을 유지하지만 현대적인 교향곡과 고전적인 교향곡의 느낌을 함께 담은 작품으로 각각의 악기들의 음색이 연주되고 모이고 함께 하모니를 이루는 독특한 구성으로 듣기에 재미를 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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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iscogs

핀란드 최고의 작곡가 시벨리우스

그의 교향곡 작품 7개는 세계적을 유명하며 현재도 여러 나라에서 연주되고 있는 작품으로 핀란드를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클래식 작곡가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러시아(당시 소련)로부터 많은 위협과 전쟁, 압박을 받았던 핀란드의 클래식 음악의 정체성을 지킨 핀란드 클래식의 중요한 인물 중에 하나입니다.

 

1865년 당시 러시아 제국의 자치국인 핀란드에서 태어난 장 시벨리우스는 아버지가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나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생활을 했으나, 삼촌의 도움으로 바이올린을 얻은 후 작곡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16세부터 바이올린 등을 체계적으로 배웠고 본격적인 음악은 대학 생활에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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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rkivMusic

 

역시 그도 20대 중반에 여러 나라(영국, 프랑스, 미국 등)를 여행하며 작곡, 지휘 등을 공부했고 러시아의 압제가 시작되자 핀란드만의 교향곡을 작곡하기 시작합니다. 30대 초반에 알코올 중독에 이르렀으며 그의 부인이 건강이 악화되자 술을 끊고 다시 작곡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벨리우스는 너무나 잘 알려진 핀란디아, 카렐리야 모음곡, 바이올린 협주곡과 성악, 피아노 곡 등에 100여 편의 노래와 부수 음악, 오페라, 합창 음악 등 지금까지도 핀란드의 많은 곳에서 연주가 이루어지는 작품을 남겼습니다.

Symphony No.5, Op82

출처. hr-Sinfonieorchester - Frankfurt Radio Symphony - Sivelius. 5 Sinfonie hr-Sinfonieorchester - Saniel Bjarnason

 

Symphony No.5 in E-flat major, Op.82는 세계적인 수많은 20세기 교향곡 중에 가장 웅장하고 감성이 깊은 작품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자연과 인간, 고요함과 격렬함 등 수 많은 복합적인 감성을 포함한 핀란드의 가장 대표적인 교향곡이라 하겠습니다.

 

출처. Amazon.ca

 

3차례로 작곡이 개정되었으며 1915년 작곡된 3 악장의 관현악 곡입니다. 처음 초연은 1915년 말에 시벨리우스 50회 생일을 맞아 이루어져으며 1년 후에 일부 수정본이 오케스트라에 의해서 연주되었고 1919년 시벨리우스의 지휘로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의해 최종본이 연주되었습니다.

 

상당히 섬세하고 완벽주의자였던 시벨리우스는 교향곡 7번을 작곡한 이후에 30년 동안 작곡을 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알려진 사실로는 계속 곡을 수정하고 만들고 수정하여 완벽한 작곡을 하려 시도를 한 기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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