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타자기가 등장 ? 재미난 연주 르로이 앤더슨 The Typewriter

실제로 타자기가 등장하고 타자기의 소리에 맞춰 관현악 악기들이 연주를 이어가는 독창적인 클래식 오케스트라 르로이 앤더슨의 The Typewriter입니다. 연주를 듣다 보면 "처음부터 타자기가 관현악 악기가 아니었을까?" 할 정도의 하모니를 보여주는 재미난 작품입니다.

 

상쾌함 즐거운 클래식 조지 거슈윈 Three Preludes

출처. Deezer

재미난 실제 타자기의 등장 ! 르로이 앤더슨

 

실제 재미난 음악을 많이 작곡한 르로이 애더슨은 여러 소리가 나는 실 사용 제품들을 적용한 음악을 만들었으며(시계, 타자기 등) 단순하면서 대중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작곡하였으며 영화 음악의 거장인 존 윌리엄스는 "가장 위대한 가벼운 오케스트라 음악에 거장 중 한 명"이라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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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otify

 

매사추세츠주 출신의 르로이 앤더슨은 어머니로부터 피아노 교육을 받았고 대학까지 꾸준히 음악을 공부하였고 언어에 대해 상당히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유럽의 대다수 언어(덴마크,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8개국 이상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했습니다. 대학에서 그의 첫 작품이 되는 "재즈 피치카토"를 작곡했는데 너무 짧아서 반주곡으로 그를 대표하는 "재즈 레가토"를 작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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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eezer

 

또한 우리와 관계가 많은데, 그는 한국 전쟁을 위해서 예비역 장교였지만 현역으로 복귀하여 전쟁에 참여도 했습니다. 이후 1951년 빌로드 차트 1위에 오르는 첫 히트곡 "Blue Tango"를 발매하여 이름을 날리게 되며 이 곡은 최초의 기아악 곡으로 당시 100만 장 이상 판매를 했습니다. 또한 빌보드 팝 음악 차트에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오케스트라 곡을 발매합니다.(대표작 썰매 타기)

 

그의 작품은 주로 짧은 형식에 오케스트라를 많이 작곡했으며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작곡하는 등 악기의 효과적으로 활용한 음악을 작곡하였고 사물에 소리를 이용한 많은 작품을 작곡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인기가 좋아서 지금도 많은 곳의 행사 등에 연주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르로이 앤더슨 The Typewriter

출처. Akademia filmu i Telewizji - Leroy Anderson / The Typewriter, conducted y Andrzej Kucybala

 

르로이 앤더슨의 The Typewriter 는 1950년에 작곡이 되어 1953년 녹음으로 초연이 이루어졌습니다.(보스턴 오케스트라) 타자기의 단순한 동작 소리를 이용하며 타이핑 소리, 줄 바꾸기 소리, "링"을 이용한 소리 등이 연주와 하모니를 이루는 독창적이고 독특한 오케스트라 악기들과 협연을 이루는 곡입니다.

 

출처. Deezer

 

많은 곳에서 추가로 익살적인 장면을 넣기도 하는 "음악을 시작하기 전과 시작 후에도 대중을 웃게 만드는 곡"입니다. 전반적으로 빠르고 경쾌한 연주가 대략 2분 내외 연주 시간 내에 이뤄지며 현악기와 목관 악기가 사용되며 타자기는 오케스트라 멜로디와 박자를 정확히 일치하여야 하는 세심하고 정확한 실력과 연기력이 필요한 작품입니다.(굉장히 어렵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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