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멜로디, 부담 없는 연주, 따스함이 전해지는 자유로운 감성 까지 세계 어디에서도 흥얼거리며 들리는 프랑스 샹송인 국민 가요 Les champs-Elysees(샹제리제 거리) 입니다. 오~ 샹제리제~ 라는 중독성있는 후렴으로 기억되는 1960년대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는 낭만적인 샹송입니다.
감성 소울 A-Ha의 모르텐 하켓 Can't take my eyes off you
독특한 감성의 멜로디에 애틋한, 따뜻한 로맨틱 감성이 포근하게 감싸는 소울 팝송을 들려주는 노르웨이 출신 가수 모르텐 하켓의 Can't take my eyes off you입니다. 세계적으로 노르웨이를 알린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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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편안한 흥얼거림의 감성 샹송
실제로 "Les champs-Elysees(샹제리제 거리)" 의 원곡은 1968년 영국의 록 밴드였던 제이슨 크리스트에 의해서 발매된 "Waterloo Road" 에서 시작이 됩니다. 이 곡은 다음 해인 1969년 싱어송라이터였던 조 다상 (1938년~ 1980년)에 의해서 커버가 이루어지고 여러 나라 언어로 불리기 되었는데 그 중에 프랑스어로 부른 노래가 대박을 터트리게 됩니다.
이 곡은 당시 프랑스의 작곡가인 피에르 드리노에(전설적인 작곡가)에 의해서 프랑스에 맞는 완전히 새로운 가사로 태어나게 납니다. 일상의 우연한 만남과 자연스러운 사랑 그리고 도시의 낭만 등을 담아낸 큰 과장 없는 단순하며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 곡으로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조 다상의 집안은 미국의 매카시 열풍(공산주의로 몰아 활동을 금지 시켰던 사건)에 영향으로 유럽으로 자리를 옮겨 생활하게 되었고 여러 국제 학교를 거치면서 다국어를 구사하게 되었습니다. 1964년부터는 최초의 미국인으로 최초의 프랑스어 권에 가수가 되어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의 프랑스어 노래들은 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상제리제 거리"를 시작으로 또 다른 커버 곡인 "Salut les amoureux", "L'Ete indien" 등 197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으나 1980년 휴가를 위해 떠났던 타이티 섬에서 갑작스러운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당시 41세)
티어스 포 피어스 Les champs Elysees
영국의 팝과 록 밴드인 티어스 포 피어스는 신스팝을 대표하는 밴드로 사실은 걍렬한 형식에 록 음악을 하던 밴드인데 독특하게 밝고 단순한 샹송을 프랑스어 가사 그대로 자신들의 방식에 맞추어 커버 하였습니다. 이들은 특히 유럽의 대중 문화와 가요의 멜로디에 전통성을 존중한 밴드로 이 곡은 아마도 자신들의 팬들을 위한 곡이라 하겠습니다.
티어스 포 피어스 는 데뷔 앨범인 "The Hurting"으로 영국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두번째 앨범에 "Shout"와 "Everybod Wants to Rule the World" 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1990년까지 많은 히트 곡을 발매하며 전성기를 보냈고 멤버의 탈퇴로 이름만 유지한 상태로 활동하다 2000년 재결합한 이후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조 다상의 Les champs Elysees
조 다상은 밝고 조금은 빠른 템포의 축제와 같은 분위기에 현재의 샹제리제를 보여주며 모든 이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로 뜻을 두었다면 "티어스 포 피어스"의 노래는 차분하고 부드러우며 느려진 템포에 추억이 깃든 향수와 같은 샹제리제 거리를 보여주는 듣는 이들이 부드러움과 맑음에 미소 짓게 만드는 노래를 만들어냅니다.
조 다상이 모든 사람들을 위해 앨범을 발매하여 즐거운 분위기를 전했다면 티어스 포 피어스는 이 곡을 주로 라이브로 불렀고 대표 히트 곡으로 내세우지 않았으며 주로 "팬들과 나누는 선물" 이라는 느낌으로 특별 음원 프로젝트로 이 노래를 커버 했습니다. 기존의 샹제리제가 아코디언과 브라스 중심에 곡이었다면 티어스 포 피어스는 신스팝적인 요소를 가미한 연주 방식으로 노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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