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에르 쿠가트 영화 아비장전 그 노래 Maria Elena

 

듣자마자...'아!~ 이 노래' 홍콩의 장국영 배우가 영화 아비정전에서 속옷만 입고 춤을 추었던 곡, 한 동안 광고에 나왔다는 익숙하면서 즐거운 오케스트라 연주 곡인 사비에스 쿠가트의 마리아 엘레나(Maria Elena)입니다. 

크라이슬러 클래식 매력과 우아함 Schon Rosmarin

출처. Amazon

영화 아비장전 그 노래 사비에르 쿠가트 음악

지금 보아도 너무나 매력적인 홍콩 배우 장국영이 1990년에 나온 영화 아비정전 내용 중에 거울 앞에서 편한 속옷 차림으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어 더욱 많이 알려진 라틴 음악 마리아 엘레나(Maria Elena)입니다. (장국영은 스스로 만우절날 세상을 떠났다네요, ㅠㅠ)

국내 유명 감성곡 듣기

아비장전 속에 장국영

Maria Elena 음악의 사비에르 쿠가트는

스페인 태생이나 쿠바로 이민을 가 활동한 바이올린 연주자이며 지휘자, 배우, 감독 및 다수의 음악을 편곡한 음악가입니다. 9살 때부터 스스로 바이올린 연주와 만화를 그려서 학비를 벌었고 15세에 뉴욕으로 이주하여 바이올린 독주회를 통해서 데뷔를 하게 됩니다.

 

20살에 벌써 클럽의 밴드를 이끄는 리더였고 무성 영화 스타이며 친구인 찰리 채플린이 탱고를 좋아하자 밴드 공연에 탱고를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인기가 좋아져서 탱고를 많은 이들에게 가르쳤고 자신만의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기 시작합니다.

추억의 명작 졸업 알아 보기

출처. Spotify

 

재주가 참으로 많았던 사비에르 쿠가트는 만화가로 유명했는데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만화(캐리커처)를 게재할 정도였습니다. 또 하나는 생애 동안 무려 5번의 밴드 보컬, 가수, 배우, 기타리스트 등과 결혼을 했으며 20년을 살지 못하고 전부 이혼을 했습니다.

 

중반 이후부터는 주로 호텔 내에서 연주가 이루어지는 전문적이고 유명한(윌도프-아스토리아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주로 맘보, 차차차, 트위스트 등의 음악을 녹음했고 남겼습니다. (실내 악 전문 오케스트라) 90세 (1900년~ 1990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출처. Jazz Messengers

사비에르 쿠가트의 Maria Elena

출처. 사비에르 쿠가트 YouTube - Maria Elena

 

이 곡은 멕시코 작곡가인 로렌소 바르셀라타가 멕시코 대통령의 아내를 위해서 헌정을 위해서 1930년대 초에 작곡한 곡으로 라틴 아메리카의 인기 곡입니다. 사비에르 쿠가트는 라틴 음악을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활용하였고 이 곡을 편곡하여 연주하게 됩니다. 

출처. Discogs & Deezer

 

라틴계 특유의 박자에 감미로운 멜로디 형식에 곡으로 마라카스와 바이올린, 기타 등의 악기를 활용하여 연주가 이루어집니다. 1940년대 초반에 연주되고 녹음이 이루어졌으며 클래식 적으로 볼레로 형식에 곡이고 일부 버전에는 기아악 곡과 가사를 붙인 노래도 존재합니다. 

 

생각과는 달리 수많은 편곡과 리메이크 곡이 있으며 고전과 현대에 영화에 자주 배경 음악으로 쓰이고 있으며 100 여 개의 버전에 다양한 나라 다양한 언어로 리메이크되었으며 콘서트나 경쾌한 행사에 주로 연주곡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물론 가장 유명한 버전이 사비에르 쿠가트입니다)

 

 

레오 들리브 감각적인 연주 Pizzicato Sylvia

 

슈만 서정적 감성에 어린이 정경 Kinderszenen, Op.15

 

베를리오즈 독특한 멜로디의 행진곡 Marche Hongroise

 

멘델스존 아름답고 평화로운 Song Without Words Op.62 No.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