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감성 팝 ! 로이 오비슨 Only The Lonely

부드럽고 편안한 발라드 풍의 리듬과 감성 있는 보컬이 매력적인 로이 오비슨 Only The Lonely 입니다.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감성 곡으로 아침에 듣거나 휴식에 좋은 발라드 팝송으로 1960년대 레토르 감성이 가득한 로이 오비슨이 첫 번째 히트곡입니다.

 

흥겨운 라틴 록! 산타나 Corazon Espinado

출처. Rate Your Music

편안하고 레트로 감성이 가득 발라드 감성 팝

 

우리에게는 'Pretty Woman'(1990년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OST를 부른 가수로 알려져 있으며 'Only The Lonely' 또한 로이 오비슨과 조 멜슨(유명 작곡가) 함께 공동 작곡하고 부른 노래로 이들은 이 곡을 처음에는 친구였던 엘비스 프레슬리 또는 에벌리 브라더스(컨트리, 록 앤 롤를 부른 형제 듀오)에게 판매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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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eezer

 

하지만 모두 거절을 당하게 되고 운명적으로 로이 오비슨이 부르게 되었으며 당시 다른 가수(프랭크 시나트라)의 노래와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Know The Way I Feel'로 간이 제목을 붙였습니다. 로이 오비슨은 가슴 아픈 이별의 아픔을 오페라와 같이 더욱 크고 멋진 방식으로 표현하자' 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로이 오비슨(1936년 ~ 1988년) 은 지금까지도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작곡가이며 기타 연주자, 보컬이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인생의 커다란 굴곡을 갖고 있었고 1960년부터 1966년까지 22개의 빌보드 탑 40 곡에 10개의 히트 곡을 직접 작곡했거나 공동 작곡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냅니다. 

 

재미나고 활기찬 클래식 듣기

출처. Discogs

 

한마디로 폼생 폼사(폼에 살고 폼에 죽는)의 생을 살았는데 버는 돈을 족족 자신의 차량을 바꾸거나 외부를 치장하는데 전부 써서 결혼 후 파산도 하였고 아내는 바람을 피웠으며 이혼과 다시 결합을 반복하였고 오토바이 스피드 광으로 사고를 냈고 부인이 세상을 떠납니다. 또한 투어 공연 중 집에 불이나 아이들이 세상을 떠납니다.

로이 오비슨 Only The Lonely

출처. Roy Orbison - Only the Lonely (Know the way I Feel)

 

어려웠던 1970년대를 지나 1980년 밥 딜런을 시작으로 많은 가수들과 협업을 하며 여러 곡이 히트 곡을 다시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나 1988년 친구의 집에서 심장 마비로 52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로이 오비슨의 Only The Lonely는 1960년 에 발매된 록 발라드 곡으로 그의 의견을 반영한 팝과 록, 클래식 오페라적  드라마까지 함께 결합 된 형태로 서정적이고 깊이가 있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세심한 감정을 보컬이 이끌고 있는 마지막 순간에 폭발적인 피날래를 보여주는 독특한 형식의 노래입니다.

 

출처. Amazon UK

 

단순한 가사를 가지고 있는데 '오직 외로운 사람만이, 지금의 내 기분이 어떤지를 알겠지.."라는 가사와  같이 내면의 깊은 외로움과 고독을 노래한 순수한 슬픔과 그리움에 대한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낮고 조용하게 점점 고조 되는 감정을 보여주며 마지막에는 폭발적인 형식으로 드라마틱한 그만의 음역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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