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매력적인 소녀 보컬! 페기 마치 I Will Follow Him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청량한 보컬이 매력적인 한 소녀의 강렬한 인상을 주는 196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 곡 페기 마치의 I Will Follow Him입니다. 최 연소인 단지 15세의 나이에 팝 시장을 정복한 소녀로 맑고 청순하며 선명한 목소리로 지금까지도 상징적인 추억의 걸작으로 남아있습니다.

 

이탈리아 상큼한 소녀 질리오라 칭게티 Lapioggia

 

출처. Rate Your Music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맑고 매력적인 보컬

 

원 제목은 "Chariot" 이라는 프랑스의 프랑크 푸르셀이 작곡한 곡으로 이후 페툴라 클라크(영국에 가수이며 배우)에 의해 프랑스어로 발매가 되었으며 유럽 지역에서 인기가  높았던 곡입니다. 이 곡을 새로운 형식에 가사와 약간의 편곡을 거친 후 가수로 데뷔를 준비 중이던 페기 마치가 부르게 되었고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화려한 카니발 서곡 듣기

출처. Amazon.com

 

"Chariot"은 이미 많은 가수들이 불렀던 프랑스식 노래였고 "I Will Follow Him"는 완전히 다른 팝 버전으로 서로 다릅니다. 또한 1993년 우피 골드버그 주연에 "시스터 액터"에 OST로 사용이 되면서 영화와 노래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락 카펠라 음악으로 알려졌으나 원본은 단순한 로맨틱 사랑 노래입니다.

 

클래식 볼레로 듣기

출처. Genius

 

페기 마치 (본명. 마가렛 앤 마리에 바타비오)는 13세에 사촌의 결혼식에서 노래를 부른 모습 때문에 가수로 선택이 되었고 키가 작아 "리틀 페기 마치"라고 불렸으며 14세였던 1963년 "I Will Follow Him"를 녹음하고 발매를 하였고 전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고 만 15세 나이로 최연소 여성 보컬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페기 마치 I Will Follow Him

출처. mazdaishpahan - Peggy March - I Will Follow Him (remastered audio)

 

그녀의 "I Will Follow Him"는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고 빌보드 R&B 차트 최초의 백인 여성 보컬로 1 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차트가 있는 많은 나라에서 1 위를 차지하면서 당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인기 후속곡을 내지 못했지만 유럽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성공을 거두는 등 아시아와 유럽에서 많은 인기가 있었습니다.

 

출처. Discogs

 

어린 나이지만 뚜렷한 톤과 맑은 목소리 때문에 1960년대 10 대들에게 어필 할 것으로 생각되어 녹음을 하게 되었고 페기 마치는 노래의 내용이 너무 어른스럽게 느껴져 쑥스러움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녀임에도 감정선이 확실하고 강렬한 고음의 뚜렷하게 전해지는 보컬의 매력으로 히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출처. Apple Music

 

지금까지도 최연소 여성 솔로 1위에 기록을 가지고 있는 페기 마치는 당시 많은 루머에 시달렸다고 전해집니다. "I Will Follow Him"곡은 높은 음역대의 직선적인 멜로디를 가진 곡으로 코러스를 동반한 생각보다 웅장한 느낌을 전해주는 곡입니다. 중간에 등장하는 오케스트라는 전체적인 곡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배경이 됩니다.

 

직선적이고 순수하며 강렬한 나는 그를 영원히 따르고 그가 있는 곳에 언제든지 함께 할 것이라는 로맨틱한 청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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