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들리브 감각적인 연주 Pizzicato Sylvia

정말 독특한 통통 튀는 소리 만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내는 레오 들리브의 'Sylvia'입니다. 악기들의 팅기는 음과 더불어 이루어지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다른 클래식에서 보지 못한 독특한 감성과 즐거움을 주는 레오 들리브 만의 클래식을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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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otify

감각적인 연주와 독특한 기법의 레오 들리브

피치카토(Pizzicato / 이탈리아어로 뜯다) 형식은 현악기인 바이올린, 첼로와 같이 활로 연주하는 아르코(Arco / 이탈리아어로 활)를 이용한 기존 방식이 아닌 손가락을 이용해서 줄을 뜯어가며 연주하는 방식으로 통통 튀는 재미있는 소리와 깜찍한 감성을 느끼게 하며 발레에서 공연자가 통통 튀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실비아는 발레 곡입니다)

 

생각보다 피치카토 음악은 많아요. 작곡가들이 필요에 따라 사용을 했는데 너무나 잘아시는 바흐의 마니 피킷,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 그리그의 페르퀸트에 아니트라 춤, 차이콥스키 등 많은 명사들이 이와 같은 독특한 형식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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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들리브는 누구?

프랑스의 작곡가인 클래망 필리베리 레오 들리브는 주로 발레와 오페라의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여러 곳에서 자주 연주되는 인기 작곡가입니다. 대표작으로 발레 곡인 '코펠리아'와 '실비아' 등 과 오페라 '라크메', '꽃의 이중창' 등이 있습니다. 

 

일반 명사들과 마찬가지로 늦은 나이에 유명해진 작곡가이며 14년 동안 거의 매년 1편 이상에 오페라, 발레 곡을 작곡하였고 초기에는 생계(음악가에겐 아주 중요)를 위해서 평론가, 오페라 반주 지휘자, 합창 지휘자로 활동했습니다. 30대 말에 첫 공연된 발레 곡인 '코펠라'가 성공을 거두면서 인기와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40세에 들어서 일반적인 직업 활동을 접고 작곡가로 매진했으며 결혼도 했습니다. 계속적인 발레, 오페라 곡들이 성공을 거두었으며 미국과 영국에서도 공연을 이어나가며 성공을 이어나갔으나 54세의 나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1836년~ 18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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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iscogs

레오 들리브의 인기 발레 곡 Sylvia

레오 들리브의 세 번째 발레 곡인 Sylvia 는 1876년 6월 Palais Garnier(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초연을 했으나 관심을 받지 못했고 상업적으로도 실패했습니다.(7 공연 모두) 많은 안무가들이 이 곡의 연출에 도전을 했으나 크게 이름을 알리지 못하다가 1952년에 이르러서 프레데릭 애쉬튼에 의해서 소생하고 큰 인기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출처. Berliner Symphoniker YouTube Pizzicati aus 'Sylvia' / Berliner Symphoniker

발레곡 Sylvia 상세 소개

이탈리아 시인 타소의 희곡인 아민다(Aminda)에 그리스 신화를 기본 줄거리로 작곡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요정인 실비아와 청년인 목동에 사랑이야기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쟁취하는 과정을 발레로 표현해 냈습니다. 발레 모음 곡 실비아는 4 곡으로 이루어진 연주 곡입니다.

출처. Discogs

 

보통 실패한 작품들은 공연 후에 바로 잊혀지는데 (기록으로만 남게 되죠) Sylvia는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처음  이루어진 발레 공연이었고 발레의 질과 무대 등이 미진하여 비록 실패는 했으나 음악 만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많은 기억 속에 남게 되었고 계속적인 연출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프랑스에서 발레로는 아버지로 불릴 정도의 인정을 받고 있는 레오 들리브이고 최초의 현대 발레 중에 하나 이며 많은 명사들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예로 발레로 유명한 차이콥스키는 독창성과 매력적이고 우아하며 풍부한 하모니를 가진 발레라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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